[ Stanford ] in KIDS 글 쓴 이(By): nameless (무명용사) 날 짜 (Date): 1996년10월04일(금) 08시54분31초 KDT 제 목(Title): 퀄 끝나고 난 후... 퀄 끝난지도 사흘이 지났군요. 첫날은 정말 기쁘더니 사는게 다 그렇듯이 하룻밤만 자고 났더니 또 그게 그거더라구요. (역시 사람은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니까 :) 변함없이 수업듣고 오피스에가서 일좀 하고 그러다 보면 하루 다가고... 특별히 달라진 것 없습니다. 그저 뭐라고나 할까, 알수 없는 안도감 같은게 생겼다는 것 이외에는 말이죠. 빨리 정신 차리고 제 궤도에 다시 들어서야 할텐데... 항상 만날때마다 아낌없는 격려주시던 goojs형님과 시험전날 위문품까지 들고 (새우칩하고 오징어깡) 찾아와준 NSX님, JDS님께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무명용사... ------------------------------------------------------------------- 추억은 아름다운것. 그리고... 그 추억을 그리며 산다는 건 더욱 아름다운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