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nford ] in KIDS 글 쓴 이(By): nameless (무명용사) 날 짜 (Date): 1996년10월01일(화) 04시37분13초 KDT 제 목(Title): Re] gyber 등장. Sweet hall에서 메일을 보내고 있는데 누군가 하고 뒤를 보니 gyber님이 웃고 계시더군요. 역시 결혼을 하고 나시더니 훨씬 혈색도 좋아지고 사람다워 보이더군요. 말로는 결혼생활이 쉽지가 않다, 할일이 없다, 하면서 걱정은 하면서도 그 안에서 품어나오는 알수 없는 행복감은 저같이 무딘 사람이 봐도 알수 있을 정도 였습니다. 하나둘, 총각생활을 청산하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괜한 부러움이 느껴지는 건 나도 갈때가 되었다는 얘긴가?... 어쨌거나 새로 출발하는 커플에 축복이 함께하길 다시한번 빌어봅니다. 무명용사... ------------------------------------------------------------------- 추억은 아름다운것. 그리고... 그 추억을 그리며 산다는 건 더욱 아름다운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