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nford ] in KIDS 글 쓴 이(By): hongsang ( N S X) 날 짜 (Date): 1996년08월29일(목) 08시27분45초 KDT 제 목(Title): 좀 덜 썰렁한 이야기... 독자들의 열화같은 성원 힘 입어 "만두" 씨리즈에 이어 Fun 보드에서 퍼온 글을 실어봅니다. 자, 그럼, 제목: 폭탄 한 잘생긴 남자가 미팅을 나갔다. 그런데 상대 여자는 말 그대로 폭탄이었다. 그러나 마음이 착한 이 남자는 여자의 마음에 상처를 줄까봐 거절도 하지 못하고 밥도 먹고 영화도 보게 되었다. 그러자 이 여자는 남자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착각을 하였다. 그래서 이 여자는 남자에게 술을 마시러 가자고 하였다. 남자는 거절 하고 싶은 마음이었으나 마지못해 따라가게 되었다. 인간이란 술이 들어가면 속마음을 표현하게 된다. 남자는 여자의 긴 머리카락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 내리다가 머리카락의 끝 부분을 들어오렸다. 그리고는 자신의 라이터로 여자의 머리카락에 불을 붙이는 것이다. 그러면서 하는말 ... " 폭탄아 , 터져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