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nford ] in KIDS 글 쓴 이(By): nameless (무명용사) 날 짜 (Date): 1999년 3월 5일 금요일 오전 02시 48분 12초 제 목(Title): Re: 정월 대보름 그저께 밤이던가요? 그룹미팅 준비 때문에 밤늦게 컴퓨터앞에 앉아 데이타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인터넷을 통해 들리던 라디오에서 대보름 얘기를 하더군요. 한국에서는 소원비는 것보다 어머님이 해주시던 오곡밥을 더 좋아했었는데... 잠시 작업을 중단한 채 경건한 마음으로 소원을 빌었습니다. 모두들 원하는 소원들 다 이루시길... P.S. 주간 날씨를 보니 토요일 하루 빼고는 날씨가 다 좋다던데. 이제 스탠포드에도 변함없이 봄이 찾아오나 보지요? 멤추뒤의 선홍색 목련이나 스웨인옆의 벚꽃을 보면서 한국의 봄을 생각하곤 합니다. 무명용사... ------------------------------------------------------------------- 추억은 아름다운것. 그리고... 그 추억을 그리며 산다는 건 더욱 아름다운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