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nford ] in KIDS 글 쓴 이(By): mengdory (mengdory) 날 짜 (Date): 1999년 1월 12일 화요일 오후 09시 45분 06초 제 목(Title): Re: 커피자판기 vs. Vending Machine 사실 제가 다니는 학교에도 커피자판기가 몇대 있습지요. 그게 한국 자판기하곤 좀 다르게 무식?하게 크고 무식하 게 튼튼하게 생긴 원두커피 자판기인데, 커피한잔 마시 려면 한국보다 15배는 더 주어야 (학교 커피 백원기준) 커피한잔 뽑아? 주더군요. 우낀건 일회용 컵같은게 커피 자판기에 없어서 따로 커피컵을 준비해 가야 되더라구요 근데 어디 귀찮아서 커다란 컵 가지고 다니겠습니까? 미 국사람들이야 커다란 휴대용 커피잔 잘도 들고 다니지만 전 거추장 스럽게 뭐 들고 다니는것을 싫어해서요 ^^ 그냥 맘편히 아무 페스트푸드점 드라이브인 코너로 가서 커피한잔 사마시는게 맘편하죠 --; 다들 학교커피 학교 커피 하시니 저도 추운 겨울날 뽑아 먹던 달착지근하던 커피가 괜히 생각나는걸요? 하하, 근데 말이죠.. 그 학 교커피는 이렇게 먹으면 맛있다는거 아시는지... 1. 친구한명 꼬셔서 블랙으로 한잔 뽑게 한다. 2. 코코아 한잔을 뽑는다. 3. 블랙과 코코아를 과감히 섞는다. 4. 다시 2잔으로 나누어 각자 마신다. 하여간.. 이맛 죽이죠.. 각종 원두커피맛 저리가라 일껍 니다. 껄껄... 근데 막상 한국가면 자판기 커피 처다나 보게될까? 쩝~ p/s 한참 때늦은 글 같습니다만, 예전엔 여기다 글쓸 분위 기가 아닌것 같기도 했고, 기분도 별로 였고요. 하고 싶 은말은. 우리 사랑하며 삽시다! .................................................................... I only felt lonely..................................................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것 보다 어려운것이 있을까?.................. 깨달음의 그날까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