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nford ] in KIDS 글 쓴 이(By): nameless (무명용사) 날 짜 (Date): 1998년 9월 9일 수요일 오전 09시 14분 45초 제 목(Title): 휴가 부모님이 오신지 어느덧 아흐레가 되었네요. 오늘 아침 일찍, 여행사를 통해서 서부를 간단하게 도는 tour에 보내드렸습니다. 겨우 한숨 돌리게 되었지요. 지난 한주 동안 Bay area를 삿삿이 돌아다녔지요. 학교 campus부터, 샌프란시스코, 길로이, 몬트레이, 산타크루즈, 버클리, 나파, 소살리토, 티브론 등등.. 나중에는 아버님 입술이 터질정도 였으니.. 쩝. :) 주말에는 주로 집에서 편하게 쉬면서 한가로움을 즐겼습니다. 얼마만에 가져보는 부모님과의 오붓한 한때인지 모르겠더군요. 여행에서 돌아오시면 귀국날까지 별로 시간이 없는데. 벌써부터 아쉬움이 느껴지네요. 잠깐의 소나기가 시원하게 느껴지는 오후입니다. 무명용사... ------------------------------------------------------------------- 추억은 아름다운것. 그리고... 그 추억을 그리며 산다는 건 더욱 아름다운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