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lonely (론리하트) 날 짜 (Date): 1995년08월26일(토) 11시45분36초 KDT 제 목(Title): 오닐-올라주원 "누가 셀까"... 오닐-올라주원 "누가 셀까".....내달말 1백만 달러 놓고 1대1 대결 ============================================================== '공룡센터' 샤킬 오닐(23.올란도 매직)과 나이지리아 출신의 '흑표범' 하킴 올라주원(32.휴스턴 로케츠). 미국 프로농구(NBA) 최고의 스타플레이어인 이들이 오는 9월 30일 라스베이거스에서 1대1로 코트 위의 승부를 벌인다. 라스베이거스 타지마할 카지노 리조트에서 벌어질 이들의 승부에 걸린 상금은 무려 1백만 달러. 2분씩 10라운드 경기를 치르는데 매 라운드 승자에게 10만 달러가 주어진다. 샤킬 오닐은 이번 승부를 94-95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올라주원에게 당한 수모를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 2m 16, 137.5kg의 오닐은 노장 올라주원(2m 13,115.7kg)에 비해 체격이나 체력면에서 일단 앞서고 있다. 그러나 도박사들 가운데 60% 이상이 올라주원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 올라주원은 외곽슛의 정확도에서 오닐을 압도하고 골밑으로 파고드는 기술도 한수위다. 특히 자유튜 성공률에서는 3대1로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도박사 지미 바카로의 설명이다. 휴스턴과 올랜도의 94-95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올라주원은 경기당 평균 32.8점, 총 리바운드 46개, 슛 블로킹 8개를 기록했다. 반면 오닐은 경기당 평균 28점, 총 리바운드 50개, 슛 블로킹 10개를 기록했다. 이번 대결을 주선한 타코 벨 유료 TV 채널의 매카도리 립스콤 대표이사는 "이 두 거인들이 코트에서 맞붙는다면 남아나는 백보드가 없을 것이다. 이번 대결은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스포츠 이벤트로 기록될 것"이라며 흥분하고 있다. NBA 최고스타들의 1대1 대결은 이번이 2번째. 92년 카림 압둘 자바와 줄리어스 어빙의 대결도 엄청난 관심 속에 열렸는데 압둘 자바의 41-23의 완승으로 끝났다. ======================================================================== 애틀랜틱 시티 (미국 뉴저지주) / AP 연합... ================================================= Must be a million girls in this great big city. I know that one of them is just right for me. I looked uptown downtown all around searching. I know she's out there waiting for me. ^_^ 론.리.하.트.^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