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HellCat (아가남편) 날 짜 (Date): 1998년 7월 7일 화요일 오전 09시 14분 29초 제 목(Title): 책임져라 박세리 12 시 (EDT) 티오프 타임에 마춰서 회사를 땡땡이 치고 집으로 돌아오게 만들었어요. 대충 끝나면 다시 사무실에 가려고 했는데 정말 엄청 흥미진진하게 오래 가더군요. 18 홀의 2번째 샷. 신발 벗고 양말 벗고 물속에 들어가 허리 약간 아래 정도의 높이에 deep rough 에 파 뭍혀 버린 공. 거의 야구 낮은 스트라이크 존에 걸리는 코스 level swing 을 해야 하는데 사실 그정도 샷이면 뽑아 내는 자체가 힘들 정도인데 정확히 스위트 스팟에 마춰서 오히려 오버샷이 날정도로 정확한 타구였어요. 야구로 치면 거의 바운스볼을 마춰서 홈런을 뽑아낼 정도 그정도 비교가 될런지. 많은 골프 시합을 봤지만 18 홀의 2 번째 샷은 제가 본 가장 어려운 그리고 가장 무모한 정말 가장 극적인 샷이었습니다. 섯다판에서 상대가 3팔광땡인데 4 자 잡고 나머지 한장 보지 않고 빠꾸쳐서 뒤집었더니 9 자였다 이정도 될라나. K 집 made 에 막장 보지도 않고 질르다 Ace 집에 밀려서 씹힌줄 알고 막장 던졌더니 K 한장 더 뒤집어질때 기분. 사실 세리가 신발벗고 있을때 저놈의 캐디 저걸 말리지 않고 뭐하는 겨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니도 long chip 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린의 난이도를 고려할때 파가 힘들다고 가정을 하고 페널티 먹고 드랍해서 그린에 올리는 것이 안전한 플레이가 아닐까 하고 생각을 했는데.. 저캐디 짤라야 돼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세리보다 캐디가 더 흥분해서 안절부절을 못하는 듯 해서리.. P.S.: 양말을 벗은 순간 보이는 하얀발. 하얀 왼쪽 손 골퍼의 천형이죠. 근데 박세리는 정말 심하게 차이가 나더라. P.S.2: 제니가 좀 너무 불쌍하던데.. 돈도 한푼 못받고. 만약 컬리파잉을 통해서 본선에 올라온 것이면 목요일에 나 이제 프로할래 하고 경기를 할수 있었다고 함. 조금만 더 이뻤다던지 영어를 더 잘했으면 아니 인터뷰라도 좀 더 폼나게 했으면 아마 콤머셜로 돈도 좀 많이 벌을 것 같은데. --- if (t_snddis(KIDS[i].fd, (struct t_call *)NULL) == -1) { t_error("날 죽여라!!"); longjmp ((jmp_buf) HELL, -1); } --- dkim@sur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