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parkeb () 날 짜 (Date): 1998년 7월 5일 일요일 오후 02시 46분 52초 제 목(Title): [축구] 크로아티아.. #3142 김태석 (ktsek77 ) [연재/월드컵] 크로아티아 대표팀 12/23 14:43 240 line 동구권의 스타 군단, 크로아티아 ------------------------------ 지난 96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최대의 돌풍을 꼽자면 역시 크로아티아였다. 지역예선에서 이탈리아를 격파했고 본선 조예선에선 전대회 챔피언 덴마크를 3-0으로 완파했으며 유럽 최강 독일을 8강전 상대로 선택하기 위해 포르투 갈에게 패해 크게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크로아티아는 이제 월드컵에 도전 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유고슬라비아 연방이 깨지면서 오랜 내전을 겪었고 각 국으로 분리되었던 국가 중 하나로 세계적인 강호였던 유고슬라비아 연방축구대 표팀의 중요한 일면을 구성하던 나라였다. 유고슬라비아,마케도니아,슬로베니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조각조각 갈라짐으로써 신생국이라는 많은 약점, 어수선한 환경등이 약점으로 지적된 구 유고연방 국가들 중 가장 먼저 이런 약점을 치유하고 유럽 축구 무대에 돌풍의 핵이 된 크로아티아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96년 유럽선수권 대회 지역예선 중 이탈리아 원정에서 이탈리아를 격파(2-1)한 후부터다. 당시 지역예선에서 이탈리아는 복수의 칼을 갈고 크로아티아 원정 경기에 참여했지만 결국 비기고말았다. 당시 최고의 골게터로 떠오른 다보르 수케르(Davor Suker)와 전술적인 핵인 즈보니미르 보반 (Zvonimir Boban), 로버트 프로시넥키(Robert Prosinecki) 등 선수들은 자신들의 끝임없는 돌풍에 대해 흔히 말하는 "애국심(愛國心)" 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한다. 수케르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조국에서 내전의 상처로 고생하고 있는 동포를 언제나 생각하고 있다."며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으면 그들을 위해 뛰고 있다."고 말을 할 정도로 그들의 애국심은 팀의 조직력과 정신력을 극대화 시켰던 것이다. 그들은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팀인 독일 팀도 겁내지 않는다. 그들은 오히려 유럽선수권대회 본선 8강전에서 독일팀을 일부러 선택해서 왔을 정도였다. 그들은 독일 뿐만 아니라 어느 팀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어떤 팀과 싸워도 최선을 다하며 파이팅에 넘친다. 독일의 포크츠 감독은 당시 "결승전 전까지는 크로아티아와 만나기 싫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했 다고 한다. 포크츠 감독 뿐만 아니라 유럽의 각 대표팀 감독은 크로아티아를 가장 껄끄러운 상대로 보고 있다. 이는 미로슬라브 블라제비치(Miroslav Blazevic)의 뛰어난 용병술과 선수들간의 애국심으로 뭉쳐진 조직력이 크로아티아를 유럽에서 가장 무서운 팀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가능했으리라 본다. 이미 세계 최정상을 경험한 천재 ------------------------------ 이 얘기는 유고슬라비아 팀과 같이 해야겠지만 이들은 이미 세계 최정상을 경험한 선수들이다. 이제 10년이 되었지만 87년 칠레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 대회에서 그들은 유럽선수에게는 굉장히 힘든 곳인 남미에서 열린 이 세계 적인 대회에서 8강전에서 브라질을 꺾었고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는 각각 동독과 서독을 꺾어 우승을 차지했던 것이다. 그 당시 선수들을 몇몇 소개 하자면 대회 내내 뛰어난 활약을 하다 결승전에 뛰지 못했지만 그래도 MVP 를 수상한 로버트 프로시넥키(Robert Prosinecki)와 결승전에서 골을 넣은 즈보니미르 보반(Zvonimir Boban), 현재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최고의 골 게터 다보르 수케르(Davor Suker), 동구권의 최고의 왼쪽 윙백 로버트 야르 니(Robert Jarni)등이었다. 이들은 유고슬라비아 대표팀에서 뛰었지만 유고 슬라비아 출신의 선수들을 능가하는 대단한 활약을 펼쳤고 당시 우승후보였 던 브라질을 꺾으며 우승했던 것이다. 그들은 이미 세계 최정상을 경험했 다. 당시 이길수 없으리라고 생각했던 브라질과 통독의 동,서독을 모두 이겼 다. 이는 더할수 없는 자신감으로 현재의 그들을 만들어놓았다. 이제 완숙된 기량으로 크로아티아 대표팀을 이끄는 그들은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제는 유럽의 Good Team에서 세계적인 Best Team으로 도약 하기 위해 월드컵 무대를 누비고 다닐 크로아티아. 이제는 선수개개인마다 자국의 정식명칭으로 세계적인 무대인 월드컵에 뛴다는 자부심과 조국의 동포에 대한 애국심, 그리고 이미 세계정상을 차지했었다는 자신감으로 우승을 노리고 있다. 크로아티아 대표팀 예상 명단 --------------------------- Goalkeepers : 드라진 라디치(Drazen Ladic) 생년월일 : 1963년 1월 1일 소속팀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지난 90 이탈리아 월드컵에 참가한 경험많은 골키퍼로, 팀의 주전 골키퍼 다. 유럽선수권대회를 통해 훌륭한 골키퍼로써 인정을 받았으며 골키퍼로 써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톤키 가브리치(Tonci Gabric) 생년월일 : 1961년 11월 11일 소속팀 : 하빰 스피리트 크로아티아 대표팀 제 2번 골키퍼로 국내리그의 최고의 골키퍼로 꼽힌다. 지난 유럽선수권대회에 출전했으며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계속 크로아티아 대표팀 골키퍼 명단에 포함되고 있다. 마리얀 믈미치(Marijan Mrmic) 생년월일 : 1965년 5월 6일 소속팀 : 베식타스 이스탄불(터키) 크로아티아 대표팀 제 3번 골키퍼로 대표팀 멤버로써는 크게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바실리(Vladimir Vasilj) 소속팀 : 흐르바츠키 드라고보리아치 최근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선수개편에 따라 포함된 신예 골키퍼로 크로아티 아 골키퍼의 노쇠화에 신선함을 던져주고 있다. 앞으로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골문을 지킬 선수로 보인다. Defenders : 로버트 야르니(Robert Jarni) 생년월일 : 1968년 10월 26일 소속팀 : 레알 베티스 세비야(스페인) 동구권 최고의 왼쪽 윙백으로 공격시에 크게 활약하는 선수다. 한 때 유벤투스에 스카웃 되어 크게 주목을 받았으나 방출당해 자리를 잡지 못하다 스페인의 레얄 베티스에서 자리를 잡아 훌륭히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슬라벤 빌리치(Slaven Bilic) 생년월일 : 1968년 9월 11일 소속팀 : 에버튼 (잉글랜드) 파이팅이 넘치는 크로아티아 스토퍼. 다소 흥분을 잘하는 스타일이라 경기 흐름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고란 유리치(Goran Juric) 소속팀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새로운 대표팀 개편으로 대표팀 일원이 된 신예 선수. 다리오 시미치(Dario Simic) 생년월일 : 1975년 11월 12일 소속팀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점차 노령화되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세대교체로 인해 육성되고 있는 수비수. 지난 유럽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즈보니미르 졸도(Zvonimir Soldo) 생년월일 : 1967년 11월 2일 소속팀 : VfB 슈트트가르트(독일) 오랫동안 국가대표 생활을 한 선수지만 크게 활약하진 못하고 있다. 현재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다. 다니엘 사리치(Danijel Saric) 소속팀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역시 이번 대표팀 개편으로 합류한 신예 선수로 니콜라 예르칸과 이고르 스티마치의 공백을 막을 선수. 다미르 크르츠나르(Damir Krznar) 소속팀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표팀 개편으로 합류한 신예 선수. 이고르 투도르(Igor Tudor) 나이 : 19세 소속팀 : 하빰 스피리트 크로아티아 최고 명문인 하빰 스피리트에서 활약하는 신예 선수로 국내 리그에서 주목받아온 선수다. 역시 대표팀 개편으로 합류한 선수다. 스테판 토마스(Stjepan Tomas) 소속팀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표팀 개편으로 합류한 신예 선수. 조란 마미치(Zoran Mamic) 소속팀 : VfL 보훔 (독일) 이번 대표팀 개편으로 역시 합류한 선수로 독일 보훔에서 활약하고 있다. 두브라프코 파블리치치(Dubravko Pavlicic) 생년월일 : 1967년 11월 28일 소속팀 : 에르큘레스 (스페인) 87년 칠레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우승경험이 있는 능력있는 수비수로 지난 유럽선수권대회 주전으로 활약했다. 엘비스 브라이코비치(Elvis Brajkovic) 생년월일 : 1969년 6월 12일 소속팀 : TSV 1860 뮌헨(독일) 많은 출장기록을 가지진 못했지만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주전으로 올라설 선수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유럽선수권대회에 참가 했다. Midfielders : 즈보니미르 보반(Zvonimir Boban) 생년월일 : 1968년 10월 8일 소속팀 :AC 밀란 (이탈리아) 이탈리아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천재적인 미드필더로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 대회 우승경험을 가지고 있다. 팀의 전술적인 핵이며 주장이다. 알료사 아사노비치(Aljosa Asanovic) 생년월일 : 1965년 12월 14일 소속팀 : 더비 카운티(잉글랜드)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많은 활약을 해낸 선수다. 지난 유럽선수권대회에 참가했고 그 때의 활약으로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고 있다. 로버트 프로시넥키(Robert Prosinecki) 생년월일 : 1969년 1월 12일 소속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지난 87년 칠레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MVP를 차지한 천재적인 미드 필더이지만 괴팍한 성격과 거친 언행과 행동으로 선수로써 자신의 기량을 맘 껏 펼치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서 뛴 능력 있는 미드필더로 인정되었지만 적응치 못해 방출당해 세비야에서 활약하다 결국 귀국해야 했다. 마리오 스타니치(Mario Stanic) 생년월일 : 1972년 4월 10일 소속팀 : 파르마 (이탈리아) 벨기에 리그에서 활약하던 골게터로 지난 유럽선수권대회에 참가했으며 이탈리아의 파르마에서 주포로 활약중이다. 니코 코바치(Niko Kovac) 소속팀 : 바이엘 레버쿠젠(독일) 이번 대표팀 개편으로 합류한 새얼굴로 기대가 가는 선수. 실비오 마리치(Silvio Maric) 소속팀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표팀 개편으로 합류한 선수. 이반 유리치(Ivan Juric) 생년월일 : 1976년 12월 8일 소속팀 : FC 세비야 (스페인) 하빰 스피리트의 주 미드필더였다가 세비야로 이적한 선수. 부실한 클럽인 세비야에서 과연 그의 선수생활을 계속 할 수 있을지는 의문. 크루노슬라프 유르치치(Krunoslav Jurcic) 소속팀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이번 대표팀 개편으로 합류한 신예 선수. Forwards : 다보르 수케르(Davor Suker) 생년월일 : 1968년 1월 1일 소속팀 :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지난 87년 칠레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우승멤버이고 알렌 복시치와 함 께 90 이탈리아 월드컵에 참가한 월드컵 경험이 있는 선수. 부실한 클럽이었던 세비야를 5년만에 UEFA 컵에 진출시켜 주목받았던 선수로 유럽선수권대회가 끝나자마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알렌 복시치(Alen Boksic) 생년월일 : 1970년 1월 21일 소속팀 : 라치오 (이탈리아) 수케르와 함께 월드컵 참가 경험이 있는 선수로 당시는 스트라이커가 아니 라 골키퍼로써 참가했었다. 그가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던 것은 마르세유 선수시절 22골을 넣음으로써 프랑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었다. 이탈리아 리그에 진출한 이후 큰 활약을 하진 못했다. 지난 96 유럽선수권 대회에 참가했지만 머리 부상으로 경기에 참가치 못했다. 이고르 츠비타노비치(Igor Cvitanovic) 생년월일 : 1970년 11월 1일 소속팀 :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최근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에 이적한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신병기로 높은 득점력을 자랑한다. 토미슬라프 에르첵(Tomislav Erceg) 소속팀 : 앙코나 (이탈리아) 이탈리아 세리에 B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주목받고 있는 선수로 이번 대표팀 개편으로 합류했다. 유리카 부크코(Jurica Vucko) 생년월일 : 1976년 10월 8일 소속팀 : 하빰 스피리트 하빰 스피리트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해온 선수로 이번 대표팀 개편으로 합류했다. 고란 블라오비치(Goran Vlaovic) 생년월일 : 1972년 8월 7일 소속팀 : 발렌시아 (스페인) 크로아티아 대표팀이 위기에 처했을 때 해결사로써 크게 활약하는 선수. 한국과의 친선경기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한 바도 있다. 파도바에서 발렌시아로 이적할 때 나폴리와 발렌시아 양쪽의 이중계약으로 파문을 일으켰었던 선수. 크로아티아 대표팀 장점 : 빈틈없는 조직력과 전방의 파괴적인 공격력. 크로아티아 대표팀 단점 : 쉽게 흥분하는 스타일이라 경기 흐름을 자주 잃는다. ---------------------------- @하이텔의 축구동에 계신 분이 올리신 크로아티아 팀의 신상명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