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libero ( Gryphon) 날 짜 (Date): 1998년 6월 23일 화요일 오후 12시 12분 50초 제 목(Title): Re: 느림보 크로아티아 동감입니다.. 보반과 복시치가 복귀한 크로아티아를 보고 싶군요.. 그런데, 보반은 부상이고 복시치는 이번에 아예 엔트리에서 제외된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사실, 이번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 전력을 의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80년대 후반에 유고가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할 당시 주역들 중 상당수가 크로아티아 선수들이었고, 그 중에서도 보반은 MVP를 받지 않았던가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수케르는 그때 후보선수였었죠? 또 보반은 크로아티아의 국민적 영웅으로 꼽힙니다.. 보반이 크로아티아의 어디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클럽에서 뛰고 있을때, 유고 쪽 팀과의 경기에서 난동이 일어났을 때, 유고측 경찰들이 크로아티아 관중들을 폭행하는 걸 보반이 앞에 서서 적극적으로 막은 뒤부터라고 하더군요.. 정말 의리의 사나이죠?^^; 마치, 바티스투타가 이름난 팀들의 스카우트를 거절하면서 7년간이나 피오렌티나에서 뛰면서, 팬들에 의해 시장으로 추대되고 동상이 세워지기도 한 것처럼.. - liber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