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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kest)
날 짜 (Date): 1998년 6월 22일 월요일 오후 01시 30분 40초
제 목(Title): 위에 덧붙여여서



이번 월드컵에서의 피해자는 국민들과 선수들.

- 도대체 객관적인 평가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한다는 것은 실현가능성이 낮은 것이었다.
  선수단 자체가 목표를 무리해서 잡은 것도 문제가 
  있었겠지만, 목표는 목표니까 잡을 수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16강이 곧 손에 쥐여진 것처럼 보도를 
  한 언론에 있다. 도대체 언론이 무엇인가? 냉정한 
  비판과 분석을 하여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것은 
  애시당도 있지도 않았고 북치고 장구치고 하여서
  국민들을 부추기고, 나아가서는 16강을 믿게까지 
  만들도록한것이 언론이 아닌가? 
  
- 언론은 시청율을 목적으로 하여 거품을 조장했다.
  언론이 실상을 제대로 모르고서 날 뛰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알고서도 방조 내지는 부추겼다.
  목적은 뭐냐? 우매한 국민들로 하여금 16강이 
  건국이래 최대의 목표인 것처럼 믿게 만들어 
  그들을 TV  앞에 붙잡아 두는 것이다. 얻어지는
  결과는? 두둑한 광고료 수입일 것이다.
  멕시코 전의 참패이후 , 그들은 좀더 신중한
  보도를 하기보다는 오히려 시청율 저하를 우려한
  나머지, 네델란드전에 또 환상을 불어 넣었다.
  가능한 일이라고.

- 책임을 지지 않은 언론
   두번에 걸친 믿음의 붕괴로 분노한 국민들을 잠재우기
  위한 대상이 필요했다. 혹 비난의 화살이 자기들에게로
  겨냥될까봐 언론은 발빠른 행동을 취하기 시작했다.
  분풀이 대상으로 선수단 및 감독을 선택했다.
  무자비한 비판이 개시되ㅆ다. 이제는 객관적인 자료가
  동원된다. 월드컵 출전후 처음 겪는 수모라는 둥둥.
  언론은 전혀 책임이 없다. 이 일에 있어서 제삼자 일 수가
  없는 그들이 이제 철저한 방관자이며,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다.

- 피해자는 국민, 대표팀.
  애시당초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처음부터 조심스럽고
  객관적인 분석을 내놓았더라면 지금과 같은 비참한
   마음을 국민들이 가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대표팀도
  마찬가지다. 실력이 그런걸 어쩌냐. 하루하침에 언론의
  부추김으로 그들이 슈퍼맨이 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언론은 4천만 국민들을 상대로 사기극을 펼쳤으며,
  그들은 그 댓가로 돈을 챙겼다.
  이런 언론을 존재시키기 위하여 우리는 매달 시청료를
  내고 있다. 사기치라고 돈을 대주고 있다.
  슬픈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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