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undy () 날 짜 (Date): 1998년 6월 22일 월요일 오전 02시 47분 48초 제 목(Title): 한국에서 축구투자가 가능할까? 야구를 교기로 삼고있는 명문고 출신 엘리트 지배계급이 모든 걸 독점하는 한국에서 축구에 대한 투자가 가능할런 지 회의적이다. 이 나라는 지배집단이 어떠한 스포츠를 선 호하는가에 따란 투자 종목과 양, 그리고 인기가 결정돼 왔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야구가 그래왔으며 요즘 골 프가 그러하다. 방송국을 비롯한 언론계에 명문고 출신 야 구인맥이 존재한단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가. 어디 언론계 뿐이겠는가? 경기고 출신 정대철이 중앙일보에 한 개소리를 기억한다. '지금은 경제사정이 어려우니 상암동 경기장을 짓지말고 뚝섬 돔야구장을 짓자고. 나도 축구를 사랑한다고.' 경제사정을 들먹이며 2000억원짜리 축구장 대신 1조원이 넘는 뚝섬 돔야구장을 짓자는, 해태 타이거 즈의 열렬한 팬이며 이종범 후원회장인 정대철. 김종필과 고건의 대화를 기억한다. '상암동 축구장은 월드컵 이후 야구장으로 개조돼야한다고,' 서울에 축구전용구장이 들 어서는 것을 내심 꺼림직해 하는 이 나라 지배계급들을 보면서 축구가 이 나라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의심스럽 다. 혹시 대만축구와 같은 길을 가는 것은 아닌지.... 축구가 공고나 농고가 아닌 명문고의 교기였다면 어떠했 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