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Welcome!) 날 짜 (Date): 1993년10월19일(화) 22시56분43초 KST 제 목(Title): MTB 마약보다 무서운... MTB에 관심 있으신 분 없나요? 저는 지금 MTB에 중독되어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너무나 격렬하고 위험하고 짜릿한 스포츠입니다. 제가 아는 중독자 몇명이 지리산 종주를 하고 왔더군요.. 천왕봉에서 자전거타고 찍은 사진과 함께.. 돈이 다소 들어가는 스포츠지만 (입문용:30~40만,..프로용 수백만원대..) 남들 배낭매고 등산할때, 자전거 타고 옆을 씽.. 지나가는 쾌감... 비포장 내리막길을 시속 60~70 (선수들은 80~90) 질주하는 맛은.. 목숨 안걸어본 사람은 절대 모릅니다... 우리나라같이 산많은 나라엔 너무너무 뿅가는 스포츠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1996년부터 올림픽 경기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다고하니...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 저보다 더 중독되신분은 많은 정보를 제게 좀 주세요... --졸업한다고 id까지 잃어버린 syahn@gemini.postech.ac.kr (TEL. 0562-279-2843)안석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