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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parkyk (alex)
날 짜 (Date): 1998년 6월 15일 월요일 오후 02시 07분 46초
제 목(Title): 선수비 , 후공격....



 한국: 멕시코 전에 관한 몇가지 아쉬운 점을 말하고 싶다..

 경기전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 비쇼베츠의 평론에서.. 한국은 충분히 멕시코를 

 이길 수 있는 전력이 있고. 문제는 자신감을 가지고.. 제 플레이를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라는 말을.. 들었다. 나 역시 동감이었다.

 그리고. 현재 유럽에서 지도자 과정 유학 중인 조광래 씨의 칼럼 역시.. 의미심장한

 말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태까지.. 본선에. 4번 진출하고도 1승을 하지 못한

 이유로 가장 큰것이.. 자신감 부족에 의한 선 수비 , 후공격의 전술적인 문제에 

 있다고 지적했다..

 나 역시.. 이번만큼은.. 차범근 사단이.. 수비에 치중하기 보단.. 예선전과. 

 평가전을 치른 전략, 전술 그대로.. 공격적이고.. 자신의 플레이를 할 수있기를

 바랐다.. 그러나 결국은 한국 대표팀은.. 멕시코가 만만치 않다는 예상에서

 전반전 수비, 후반적 몰아치기의 전략으로 나갔다. 왜 그래야만 했나?

 단적인 예로 3-6-1 포메이션은 말 두 안된다. 차감독의 생각은 전반에.. 

 그러한 포메이션으로 0:0 내지 1실점으로 막은다음.. 3-5-2 정도로 바꾸고

 서정원, 최용수를 기용해서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려구 했는지 몰라두.

 그런 방법은 본선 1라운드에서 언제나 써먹은 한국 작전이었고.. 매번 

 패아니면.. 무승부였다.. 아예 3-6-1이란 포메이션은 공격을 하지 않겠

 다는 생각아닌가.. 그런데.. 하석주가. 프리킥으로.. 얼떨결에.. 한골

 넣고.. 한국팀은 예상외에 대어를 낚았다고 생각했지만.. 곧바로 퇴장

당하면서.. 후반 몰아치기 작전은 시작하기도 전에 무산 됐다.

 어차피 어떤 수비를 하든.. 계속 공격을 몰아부치면.. 실점을 하게 돼

 있다.. 그럴바에야 공격하기 쉬운 방법을 써야만 하고.. 1골 먹으면

 2골을 넣겠다는 각오로 공격해야 한다..

 후반에 김도훈은 수비에서 긴 패스를 받고도 패스할 곳이 없어 번번히

 슛 한번 못해 봤다. 김도훈이 못해서가 아니라.. 혼자서.. 몇명의 수비

를 어케 뚫는단 말이가. 마라도나도 아닌데..

 축구에서.. 서로 실력차가 많이 나는 팀인 경우.. 전반적인 수비 치중으

로 무승부를 일궈 낼 수있다.. 예컨데. 벨기에가 족쇄수비로 네델란드와

무승부로 만들었다거나. 불가리아 , 파라과이처럼..  마찬가지로.. 한구�




무승부를 일궈 낼수 있다.. 벨기에가 네델란드와 무승부를 만든것처럼..

한국도 마찬가지로..네델란드를 상대로 한 작전이라면.. 그와 같은 전략

도 효과적일 것이다.. 그러나. 멕시코와 벨기에는 전적으로 아니다.

16강 진출을 자력으로 하려면.. 2승, 적어도 1승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라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공격력을 최대한 이용하여야 만 했다. 정말

그 점이 밤잠을 설치도록 만든 아쉬운 점이었다.

 두번째로 왜 김도훈을 원톱으로 기용했나? 황선홍이 부상으로 출장못

했다면.. 최소한 최용수와 함께 투톱으로 갔어야 하지 않았나? 이역시

위에 말했던.. 포메이션 문제와 같은 말일지 모르지만.. 최용수는 단지 

컨디션 난조로 출장 못했다는 건 .. 좀 납득하기 어렵다..

김도훈이 프랑스로 와서 컨디션이 무척 좋을지 모르지만.. 여태까지

예선전에서와 평가전에서 한골도 기록못한 검증받지 못한 포워드였다.

그런 김을 마치 깜짝쇼라도 하려는 듯 혼자 기용했다.. 멕시코의 라푸

엔테 감독이 골키퍼 캄포스를 스트라이커로 기용한다.. 어쩐다 하고

깜짝쇼를 준비한다고 했을때 솔직히 엄청 비웃었다.. 그런데.. 차감독이

여기에 무슨 경쟁심이라도 붙은 듯.. 이런 작전을 들고 나왔다..

뚜껑을 열어보니.. 멕시코 는 오히려.. 납들할만한 포메이션, 작전으로

나왔고. 차감독은 완전히 농락당한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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