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parkeb () 날 짜 (Date): 1998년 6월 15일 월요일 오전 12시 50분 10초 제 목(Title): 우리 축구를 위한 제언.. 하나, 모든 초등학교와 중고교 지도자들을 다시 가르쳐야한다. 그들이 과거에 배웠던 모든 것을 한번쯤은 부정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지도자들이 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당연히 이를 위해서 축구협회는 그것을 위한 기금모금과 좋은 외국인 지도자의 초빙이 필요할 듯.. 둘째, 우리의 제도를 다시 고쳐줘야 한다. 국교때부터 승부에 익숙하고 지면 벌을 받고 그것이 두려워서 우는.. 그런 모습보다는 스스로 지더라도 다음에는 좀 더 나은 플레이를 보일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해줘야겠다. 당연히 그 빌어먹을 놈의 4강제도 폐지, 토너먼트제도 폐지다. 고교팀이 겨우 50여개를 간신히 넘으면서 무슨 우라질놈의 토너먼트만 하나.. 그렇게 하면 1회전에서 번번히 탈락하는 팀은 공식경기를 1년에 10번도 못하는 것 아닌가.. 그런 경험을 쌓으면서 선수들이 잘하는 경기를 하겠는가.. 그 빌어먹을 놈의 4강제도덕에 팀의 실력은 떨어져도 우수한 선수들이 제대로 빛을 못본다. 이제는 프로팀이 생겼다.. 대학만 가야한다는 그런 생각부터 고쳐라. 축구협회가 그건 나서서 고쳐줘야 하는 것아닌가.. 솔직히 운동선수들이 대학가서 제대로 공부하나? 그저 뛰기만 해야하는것을.. 세째, 축구장지을 돈없으면 골프장이라도 빌려서 애들 제발 잔듸구장에서 뛰게 좀 해라.. 언제적부터 개인기 개인기.. 탓만하고 그냥 넘어가는 축구협회 는 법때문에 안됩니다.. 운운.. 그럼 지어라 짓고 싸워라. 울나라의 법은 그것이 장땡이다. 안좋은 방법이지만.. 옳은 것을 하는것이면 그렇게 해서라도 고쳐야 되는 것이다.(과격해도 할건하자..) 네째, 이제 우리도 진지하게 클럽제도의 도입을 고려해봐야겠다.. 물론 이는 좀더 장기적이지만 반드시 도입되어야 하고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주말에 푸른 잔듸밭에서 뛰어노는 우리의 아이들이 보고 싶을 뿐이다. 다섯째, 제발 위대한 축구협회분들.. 그놈의 같잖은 권력다툼좀 하지 말아 주면 좋겠다.. 사내자식이 나라를 휘젓는 대통령권력도 아닌 시덥잖은 권력에 연연해서 내편 니편하는 그런 속좁은 짓하면서 좋은 축구를 하는 선수들이 나오겟나? 언제나 지적하는 83년 청소년 4강 신화.. 우린 신화라고 한다. 무슨 의미인가? 그게 당연하지 않은 것이니까 신화인거다. 그 이후에 보여준 축구협회의 모습 박종환 죽이기, 투자 안하기.. 어떻게 16년이 지나도 발전보다 퇴보한 청소년 축구를 보여주나.. 작년 브라질에게 10대3으로 패해도.. 대책없는 협회.. 모하나? 할일 없는 애들 모아놓은 놀이터냐? 로봇축구라는 지적.. 아이들을 그렇게 만들어놓고, 그이후의 대책은 역시 없다.. @오늘 일본은 좋은 경기 보여줬습니다. 그들은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했습니다. 당연히 일본의 약점인 스트라이커 부재로 골은 못넣었고, 가와구치의 신들린 선방에 1점밖에 내주지 않아서, 2대0 혹은 3대0의 스코어를 줄였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일본은 70년대 후반부터 투자를 한겁니다. 물론 20년 투자해서 그정도밖에 안되냐할 수도 있지만.. 투자한 만큼 결국은 벌지 않습니까.. 그들이 범한 20년의 실수에 대한 연구가 조금만 되면, 그들이 밟은 잘못된 점을 교훈삼아 적절한 투자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무대뽀만 강조해서 경제도 스포츠도 남들보기에 안타깝게 하지 말고.. 이제라도 연구하고, 멀리보는 안목을 길러주길.. 우리보다 더 힘도 많고 돈도 많으신 윗분들께 불초한 백성하나가 지껄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