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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parkeb ()
날 짜 (Date): 1998년 6월 13일 토요일 오후 01시 09분 54초
제 목(Title): 오늘 시카고..



솔직히 전 시카고의 팬이지만 오늘 경기는 정신력에 문제가 많은

경기라고 봅니다.

첫번째 쿼터에서 쿠코치의 맹 활약으로 결국 2점을 앞선채 끝냈습니다.

특히 룩롱리와 바꿔서 들어온 로드맨은 그때까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칼말론을 꽁꽁 묶어줬습니다.

두번째 쿼터에 들어가자 도저히 저로써는 이해가 되지 않는 이상한 

닭짓을 시카고가 해댔습니다. 첫번째 쿼터의 놀라운 수비가 재현되면서

유타는 계속 턴오버를 범했습니다. 이때 시카고가 보여주는 공격은

솔직히 모하는 거냐고 소리칠 정도였습니다. 오늘 쿠코치의 슛감각이

좋았으며 마이클도 적절한 활약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앞서고 있는

팀이 상대편의 턴오버를 이용해 적절한 지공이나, 속공을 펼치거나

인사이드 플레이를 주력하면서 차분히 경기를 해야하는데..

오늘 별로 컨디션 안좋던 피펜은 계속 3점슛이나 쏴대고..

다른 선수들도 침착하게 공격하기 보다는 오히려 너무 여유만만..

아마도.. 정신적으로 이런 생각은 아니엇나 싶습니다.

"유타 너넨 우리에게 안돼.. 별것도 아닌것들.."

그러나 두번째 쿼터는 그래도 6점차로 앞섰죠.. 거기까진 좋은데..

세번째 쿼터에 들어가니 더 악수가 나왔습니다.

갑자기 잘하던 로드맨을 빼고 롱리로 말론을 마크하던데..

그때부터 말론.. 계속 들어가는 슛을 쏴댑니다. 롱리는 계속 보고만 있고..

중반지나자 급햇는지 로드맨을 넣지요. 그러나 이미 말론의 슛감각은 살아난

상황.. 막히면 패스해주고 계속 골넣어주고...

결국 3쿼터에서만 10점을 더 넣어서 4점을 앞서며 4쿼터를 맞았고..

4쿼터에서도 시카고는 악수만 두더군요. 롱리넣었다 로드맨넣었다..

말론은 계속 들어가고 막히면 패스해서 카가 잘 넣어주고..

결국 승리했지요.

오늘 경기를 보면서 3승1패라는 자신들이 앞서고 잇다는 것에 너무

만족한 듯.. 특히 시카고의 코칭 스태프는 잘 막던 로드맨을 빼는

최고의 악수를 두면서 유타 홈팬들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게되겠습니다.

스포츠에서 가장 신기한 건.. 오늘처럼 잘하던 애 갑자기 빼고 엉뚱한

애넣어서 결국 시합에 지는 것이 많다는 것이죠.

시카고는 오늘같은 정신력으로는 절대 우승 못하죠.

선수들이 그렇게 자만해서 경기를 하다니.. 후후.. :)


@오늘 피펜을 보면서 울나라 KBL 생각이 나던데요.. 맨날 안들어가도

 오직 믿수웁니다.. 3점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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