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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guest (hyoun)
날 짜 (Date): 1998년 6월 13일 토요일 오전 02시 54분 45초
제 목(Title): Re: 우리나라 축구 뒷애기...


간만에 쓰는데 솔직히  이번 월드컵에서의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의 능력은 
이럴것같습니다. 솔직히 멕시코와 비교하자면 전력이 막상막하라고 봅니다. 
네덜란드와 벨기에 에게는 밀릴것 같구요.. 

하지만 솔직히 이번 월드컵 조만큼 만만했던 적이 별로 없죠. 벨기에가 강팀인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3~4번의 월드컵 진출동안 최악의 전력이 아닐까 합니다. 
공격력도 약간 떨어졌고 수비력은 더욱...


그리고 우리나라의 대표팀 능력도 역대 최강이라 보구요. 수비라인에서 실수로 
어정쩡하게 먹거나 하지는 않을 것같습니다. 차라리 상대공격수가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서 먹을 수는 있겠지만요. 이건 능력차겠죠. 공격라인은 가슴아프게도 
황선홍의 부상으로 인해 많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기대를 해볼만 
합니다. 차감독님이 멕시코전에서 김도훈 원톱을 세우겠다고 하셨는데 괜찮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최용수의 골결정력은 우수한 편이지만 찬스를 
만들어줄수 있는 게임메이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황선홍이 있을때는 이런 역할을 
해줄 수 있었는데, 부상으로 빠져버린 지금은 글쎄요.. 노정윤의 능력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저는 노정윤의 경기를 별로 본 적이 없어서 아직 뭐라 말을 할수는 없겠고. 
김도근은 공수의 안정을 이룰만 하지만 원톱으로 나가있는 선수에게 기회를 
만들어줄 패싱력은 없어보인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홍명보 선수의 전방으로의 
긴 패스가 있지만 이런 긴 롱패스 스타일에 대한 트래핑이 좋은 선수가 
우리나라에는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윙을 보던 선수가 이런걸 잘 받더군요...
윤정환 선수가  엔트리에서 빠진 것을 후회하는 것은 이미 늦었지만 결과적으로 
그선수의 빈자리가 좀 커보이는 군요. 

어쨌든 김도훈 선수라면 그래도 공간을 헤집는 능력이 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약간 거친 플레이가 걱정이 되기도 하는 군요. 또한가지 김도훈 선수의 
장점은 체력이죠. 후반에 아마 김도훈의 파트너를 누구든 넣던지 (최용수나..) 
아니면 바꿔주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또다른 가능성은 아마 실제 출전 엔트리의 일부가 변형되는 것이겠지만(다시 
말하면 속임수..).. 이건 뭐 제가 감히  예상하기가 힘들군요.  


어쨌든 현재 제가 생각할때 1승과  16강의 가능성은 역대 최고라고 봅니다. 50%는 
안되도 30~40은 되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거기에 가장 중요한 게 자신감이죠. 
자신감만 가지고 경기 집중력을 높여서 침착하게 평소 실력정도만 발휘해 준다면 
좋은 소식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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