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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hyoun)
날 짜 (Date): 1998년 6월  9일 화요일 오후 02시 09분 28초
제 목(Title): Re: 황선홍?


골결정력이라고 하는 것이 골/ 찬스라고 한다면 황선홍이 떨어진다고 해도 
반박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보통은 골/경기이지요... 제가 골결정력이 
높다고 한 것은 여기에 기반을 둔 것입니다. 솔직히 최용수가 골/ 찬스 인것은 
인정하지만 서정원은 아니라고 봅니다. 서정원은 황선홍과는 다른 의미로 찬스를 
많이 잡습니다. 바로 빠르다는 것으로요.. 하지만 그의 찬스에서의 골로 결정짓는 
확률은 매우 떨어집니다. 재미있는 것은 서정원도 LG에 있었죠. 최용수와 서정원을 
보유한 LG는 유감스럽게도 두 선수에 의한 득점은 매우 낮았습니다. 솔직히 계륵과 
같은 존재들이었지요.... 

포워드들의 장점을 얘기하자면. 최용수는 슛팅을 날릴 타이밍을 잡는 것과 
슛팅동작의 시간이 정말 세계적일 정도로 짧습니다.  거기에다가 정확하고 낮으며 
강하게  날아가지요.  확실히 이 부분만은 황선홍을 능가합니다. 그래서 
그에게 제대로 기회가 갔을 경우 그를 막을 수 있는 골키퍼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김도훈의 경우는 정말 저것은 넣을 수 없을 것같다고 생각하는 그런 
위치와 상황에서의 골결정력이 탁월합니다. 감각적이며 동물적이죠.. 게다가 
어느정도의 시야를 가지고 있고  황선홍만 하지는 못하지만 게임을 만들고 
풀어나갈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행동범위도 넓은 편이죠. 하지만 위치선정과 
전체적인 골결정력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우리나라 포워드진과 비교해서 
말이죠. 플레이도 약간 투박하죠.  하지만 황선홍이 없는 상황이라면 대안이 될만은 
하다고 봅니다. 이동국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황선홍과 최용수를 적절히 섞은 
Minor 버전이라는 느낌입니다. 박건하는  개인기와 감각적인 슛팅을 가지고 시야도 
넓은 편에 속하는 선수이지만 몸싸움이 약하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기복이 
심하죠. 전체적으로 수비수에게 주는 무게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노상래는 슛팅이 
날카롭고 적절한 시야와 패싱력을 갖춘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안타깝게도 
대표팀에서 탈락하고 말았죠.. 별로 예선전에서 주목할만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사실 기회도 그렇게 많이 준 것 같지 않습니다.  차감독 자체 
평가에서 뭔가가 미흡하다고 생각한듯... ) 이상윤이 MVP를 탄것은 1996년도 였죠. 
포철과 천안일화와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3차전까지 같는데..(1차전 2차전 모두 
명승부 였죠.. 2차전에서 황선홍이 1골 1어시스트였나?) 황선홍이 3차전에서 
옐로카드 누적으로 빠졌었죠. 결국 연장전에서 교체해 들어왔던 이상윤이 결승골을 
넣습니다. 그래서 MVP ... 그때 감독은 허정무, 박종환이었고, 박종환감독은 
용병술의 끝을 보여주더군요... 신태용 2차전 2:0으로 지고있을때 교체되 들어와서 
2골 1어시스트로 3:2로 만들고 3차전  0:0에서 교체 들어왔던 이상윤이 결승골을 
연장전에서 넣었죠.... 이상윤의 장점은 탁월한 위치선정과 절대로 당황하지 않는 
골처리입니다. 솔직히 몸만 좀 무거워도 스트라이커로서 쓸수 있었을 거예요.. 
안정된 개인기에 영리한 플레이 다만 불만인 것은 윙으로 쓰기는 좀 부적당하죠.. 
돌파력이나 센터링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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