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Gyre (Bluebonnet�@) 날 짜 (Date): 1995년06월13일(화) 16시13분22초 KDT 제 목(Title): NBA소식. NBA가 존폐의 위기에.. 잘 아시다시피 미 프로야구나 아이스하키는 연봉협상이 잘 되질않아 (정확히 말하자면 샐러리 캡, salary cap) 파업으로인한 장기간 경기 중단이 있었지요. NBA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일어나려 합니다. 아마 이번 결승전이 끝난후에 재협상후 의견이 조정되지 않으면 NBA가 문을 닫는다는군요. 정확히 하자면 작년 10월에 NBA 노조와 구단주간에 단체협상( collective bargaining)이 있었는데 결렬이되어 그때 NBA가 중단될뻔 했는데, 양측의 의견조정으로 결승전까지는 파업(strike)이나 직장폐쇄(lockout)을 하지 않는다는 메모를 남겼다네요. 하지만 결승전이후 그 메모는 자동적으로 무효가되고 양측간에 실력행사가 본격적으로 일어나겠다는 전망이네요. 지난달에 양측은 두번만나 모두 협상에 실패하고, 다른 공식만남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소식입니다. 그래서 결승 3차전 경기직후 NBA commissioner인 Dave Stern은 아마 결승직후에 협상이 진전되지 않으면 직장폐쇄라는 결과가 나올거란것에대해 부인하지 않았답니다. 직장폐쇄(lockout)이 되면 다음 시즌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데, 대략 1. 여름 트레이닝 캠프 2. 트레이드 3. 선수계약연장 4. 자유계약선수 계약 등이 중단됩니다. 하지만 6/28에 있는 신인 드래프트는 예정대로 할거랍니다. 선수들의 요구는 현재 $15.9 million인 샐러리 캡(salary cap)을 $22 million 으로 올려달라는 겁니다. 샐러리 캡(salary cap)이란 한 팀이 지정된 돈 이상 전체선수들에게 연봉을 못주는 것인데, 이것으로 구단은 연봉을 적절히 조절하여 적자를 막아보자는 것이지요. 샐러리 캡이 낮을수록 팀의 주전선수들은 고액연봉을 받기 어렵지요. 어쨌던 선수들도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제발 협상이 잘되서 NBA가 중단 이라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이 글의 소스는 espnet에서 간략히 발췌한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