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snuiwa (+=큰바우=-) 날 짜 (Date): 1998년 5월 18일 월요일 오후 04시 47분 32초 제 목(Title): [외야석] 이상훈 불펜서 마운드가는길 몰라 일간스포츠(DS) 한국일보사 기사분류: 13. 박찬호,이종범,선동렬 기사일자: 98/05/18 제 목: [외야석] 이상훈 불펜서 마운드가는길 몰라 허둥지둥 주니치 드래곤즈 이상훈과 관련, 쓴 웃음을 짓게 만든 선동렬이 전하는 에피소드 한 가지를 소개한다. 지난 16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시즌 5차전서 이상훈은 주니치가 5_1로 앞서고 있던 9회초에 올 시즌 두번째로 등판했다. 나고야돔 덕아웃 뒤에 있는 불펜에서 피칭 훈련을 하다가 등판 지시를 받은 이상훈은 물을 한 모금 마시고 그라운드를 향해 혼자 걸어 나갔다. 하지만 아무리 걸어가도(?) 그라운드가 나오지 않자 결국 이상훈은 주차장까지 나갔다가 불펜으로 돌아왔다. "동렬이형, 그라운드로 가려면 어디로 나가야 돼요?" 이 때문에 투수 교체 통보 후 이상훈은 한참 있다가 홈팬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이 에피소드는 이상훈이 홈구장 구조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반증이다. 바로 이 점이 이상훈의 현재 상황을 웅변해주고 있다. 홈구장 불펜에서 그라운드로 나가는 길도 몰라 헤매다 다시 불펜으로 돌아오는 이상훈이 일본 프로야구에 적응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는 해프닝이다. 선동렬이 예상하는 이상훈의 앞날은 험난하다. "앞으로도 많이 당할 것 같다. 변화구 각도가 예리하지 않아 타자 처지에선 직구 타이밍에 스윙을 하다가도 안타를 만들 수 있다. 기술적인 면 외에도 일본 프로야구에 적응해야 될 부분이 많다. 그러기까지는 많은 고역을 치를 수 밖에 없다. 이상훈이 빨리,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나쁜 면을 빨리 잊고, 맞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길 뿐이다."[나고야=정경문 특파원] <<생생한 일간스포츠 프로야구 속보 *700-6188로 들을수 있습니다>> ♡ ♥ ♡ ♥ ♡ 높이 나는 기러기가 사랑을 찾는다~! ♥ ♡ ♥ ♡ ♥ _ / . _ E-mail: snuiwa@hanmail.net |_| _ __ snuiwa@yahoo.com (^_^) _ ___ snuiwa@eyeb.net />@<\ ---=@+=(#######)_____ Tel: 016-207-45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