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snuiwa (+=큰바우=-) 날 짜 (Date): 1998년 5월 15일 금요일 오전 11시 21분 55초 제 목(Title): [월드컵전사] 발 잘놀리면 '돈벼락' 스포츠조선 (SC) (주)디지틀조선일보 기사분류: 14. 축구 기사일자: 98/05/14 제 목: [월드컵전사] 발 잘놀리면 '돈벼락' 98 프랑스 월드컵축구대회는 말 그대로 `발의 잔치'다. 재주를 부리 기엔 구조적으로 부적합한 발을 도구삼아 지구촌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 아넣는 월드컵은 `발의 미학'을 일깨워 주고 있다. 월드컵축구가 세계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것도 우둔한 발로 우열을가리기 때문인지도 모른 다. 98프랑스 월드컵에서도 멋진 승부를 펼칠 `발'의 모든 것을 알아본 다.[편집자 주]. [지금까지의 발] 신체부위중에서 가장 지독한 냄새가 나는 곳. `보호'라는 미명하에 늘 신발에 의해 `압박'을 받는 곳. 좀처럼 햇빛을 보지도 못하고 시원한 바람을 쏘일 기회가 없어 늘 지저분한 무좀 등 피부질환이 뒤따르는 곳. 청결하지도 못한데다 행동에 재치가 없다는 이유로 늘 천대를 받아온 게 지금까지의 발이다. 그래서 분풀이라도 하듯 발은 뭔가를 보면 차고 싶은 충동을 느껴왔다. 그런 발의 위력은 대단하다. 발을 사용하지 않으 면 누구도 똑바로 설수 없기 때문이다. [발이 곧 돈] 발의 위력이 가장 잘 표출되는 곳은 축구장이다. 월드컵은 그동안 수 많은 `재벌'을 탄생 시켰다. 펠레, 베켄바우어, 플라티니, 마라도나 등 이 바로 발로 세상을 지배하며엄청난 거부가 된 선수들이다. 다음달 프 랑스의 10개 도시에서 벌어질 98프랑스월드컵대회도 숨겨진 발재간 꾼에 게는 `약속의 땅'이 될 것이 분명하다. [발의 해부학] 발은 몸 전체 면적의 4%에 불과하다. 높이는 신장의 3.9%, 길이는 15.2%, 너비는 5.5%다. 사람의 신체에 존재하는 206개의 뼈중 26개가 발을 구성하고 있다. 숨겨진 발속엔 조물주가 만든 최고의 조형물이 있 다. 바로 족궁이다.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이곳에는 수많은 감각수용기 가 있어 어떠한 경우에도 쓰러지지 않고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게 해 준 다. 계명대 김기진 교수는 "발가락은 운동을 할때 충격 흡수를 하는 용 수철 역할을 한다"면서 "신경을 지배하는 작은 뇌에서부터 가장 멀리 떨 어져 있어 재치가 없는게 흠이지만 발은 인체에 있어서 가장 완벽한 부 위"라고 말했다. [축구선수의 발] "축구선수는 미녀들에게 발을 보이지 말라"는 말이 있다. 그들의 발 이 유난히 작고 못생겼기 때문이다. "축구선수의 발이 흉칙하게 변형되 는 것은 일종의 직업병"이라는게 김기진교수의 진단이다. 장시간 꽉끼는 축구화를 신으면 발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제한돼 성장이 억제되고 공을 차는 충격으로 발의 기본적인 형태까지 허물어진다는 것이다. 마치 옛날 중국에서 여자에게 버선을 신게해 발을 작게한 것과 같은 원리다. [호나우도가 축구를 잘하는 이유] 발은 기본적으로는 신체의 평형유지와 이동이란 똑같은 기능을 발휘 하지만 섬세하고 고차원적인 운동에 들어가면 개인차가 벌어진다. 발재 간은 발근육들이 연결된 작은 뇌의 통제를 받는데 발의 고유감각 수용 능력은 계속적인 자극에 의해 기량을 다듬어 간다. 따라서 최고의 골잡 이 호나우도는 다른선수에 비해 발의 신경제어 능력이 탁월해 발에 있 는 굴근과 신근의 콘트롤을 잘하고 있기 때문에 그라운드최고의 스타가 된것이다. [김의진 기자] ♡ ♥ ♡ ♥ ♡ 높이 나는 기러기가 사랑을 찾는다~! ♥ ♡ ♥ ♡ ♥ _ / . _ E-mail: snuiwa@hanmail.net |_| _ __ snuiwa@yahoo.com (^_^) _ ___ snuiwa@eyeb.net />@<\ ---=@+=(#######)_____ Tel: 016-207-45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