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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mahanaim (min)
날 짜 (Date): 1998년 5월  8일 금요일 오전 02시 25분 51초
제 목(Title): [UEFA] 인터밀란 vs 라치오



  오늘(아니 어제 7일) 인터밀란과 라치오와의 결승전이 벌어졌습니다.

  시간이 있어서(^^) 그 경기를 보게 되어 이렇게 관전 소감(?)을 

  올릴까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인터밀란에는 몸값 5000만 달러의 사나이~~ 호나우도가

  뛰고 있슴다. 오늘도 역시 그 몸값을 해 주더군요... 

  경기 전반에 걸쳐 공을 키핑하는 점유률은 라치오가 눈에 띄게 높았슴다.

  그러나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문전 앞에서의 결정력 미숙(울 나라와 비슷)으로

  인터밀란에게 3:0의 대패를 하고 말았슴~~다.

  먼저 전반 5분 남짓에 센터써클 조금 못 미친 곳에서 인터밀란의 정확한

  단 한 번의 골에어리어까지 연결되는 패스로 쇄도하는 칠레 대표팀의 이반

  자모라모가 골키퍼 나오는 것을 보고 툭 차 넣어 인터밀란이 1점 리드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라치오는 1점 뒤지기는 하지만 공을 많이 돌리면서 

  인터 밀란의 진영을 마구(?) 유린하더군요.. 라치오가 잘 한다고 생각을 

  했지만 마지막 골문전에서의 패스미스와 결정력 부족이 여실히 드러나는 경기

  운영을 하더군요.....

  또한 인터 밀란의 호나우도는 전반 최전방에서 뿐 아니라 자신이 상대팀의 

  수비수들을 몰고 중앙 근처로 처짐으로 해서 공간을 만들어 자기 팀 선수들의 

  공격을 도왔고  자신은 흘러나온 공을 강하게 발목만으로 차 골포스터를 맞추는

  공격력을 과시했슴다..

  드디어 후반.. 15분께.. 인터밀란은 엄청난 세트풀레이를 보여주던군요..

  프리킥으로 상대진영 깊숙이 찬 공을 헤딩으로 떨어뜨리고 그 공을 쇄도하던

  팀동료에게 패스, 그 선수가 강하게 슛을 함으로 몇 번 되지 않는 기회를

  거의 100% 성공시키더군요...

  하지만 기대주 호나우도는 경기당 0.8골의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골을

  뽑지는 못했죠.. 그러나.. 역시 기대주~~~

  후반 26분에... 라치오의 수비수 옵사이드 트랩 실수로 완벽한 노마크 찬스가

  난 호나우도는 드리블하면서 골키퍼가 나오는 모습을 보는 노련함과 2,3번의 

  페인트로 골키퍼를 완전히 제치고 3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결국 3:0 의 스코어로 인터밀란의 대승..... 결국 UEFA 우승을 차지했죠..

  
  경기에서 보인 라치오는 긴패스보다는 짧은 패스로 아기자기한 플레이를

  했으나 전체적으로 결정적인 패스와 슛이 불발되는 것이 아쉬웠고 인터밀란의 

  막강한 중앙수비를 흔들어 놓지 못하고 계속 중앙돌파를 고집한 것이..

  패인으로 볼 수 있겠죠.. 물론 주전 부상자들이 많다는 것도..

  그에 비해 인터 밀란은 안정된 수비력과 중반에서의 날카로운 패싱 능력의 

  우위, 공격수들의 골결정력으로 우승을 안게 되었죠.....

  그 중에서... 유의할 것은 슈퍼 스타 호나우도의 위치가 상당히 미드필더에

  가까울 정도로 내려와 있을 때가 많았다는 사실임다.. 이것은 앞서 말했지만

  자신을 마크하는 2,3 명의 수비수들을 끌어냄으로.. 공간을 만들어 주는 거죠..

  

  우리나라도.... 최용수, 황선홍이... 이런 능력도 아울러 갖췄으면 .. 하는 바램

  (황선홍으.. 그래도 어느정도.. 음...)

  그럼 이만.... = 너무 길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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