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8년02월20일(금) 11시09분11초 ROK 제 목(Title): Re: 해태 매각 결정 [프로야구] 해태 팔린다 말로만 무성하게 퍼졌던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스 매각방침이 확정됐다. 해태그룹은 최근 비상경제대책위원회에 낸 구조조정안에 해태 타이거스 처분이 포함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프로야구 9회 우승과 화려한 스타를 배출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해태 타이거스는 새로운 팀 이름으로 출발해야 하는 형편에 처하게 됐다. 그동안 타이거스 매각설은 끊임없이 나왔다. 이미 채권은행쪽에 타이거스 주식 50%를 넘겼기 때문에 매각이 해태그룹 의지보다는 채권은행쪽의 의지에 달렸다는 상황논리에 따른 것이다. 또 ㄷ그룹과 매각교섭을 깊숙히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태그룹은 타이거스 매각설을 공식 부인해왔다. 지난해말 화의신청을 내면서 채권은행에 제출한 자구계획안에도 타이거스 매각은 들어 있지 않았다. 주력기업인 해태제과를 유지하기 위해 홍보효과가 큰 타이거스를 거느리고 있어야 할 필요성이 컸기 때문이다. 야구단도 97년 우승의 원동력이었던 이종범까지 일본 주니치 드래곤스에 팔아 돈을 조달하는 등 나름대로 자구노력까지 벌였다. 이런 노력들로 타이거스 매각설은 잠잠해지는 듯했다. 그러나 해태그룹은 지난해 금융권으로부터 2000억원 협조융자를 받은 뒤에도 그룹 돈사정이 나아지지 않자 19일에는 이자지급 1년유예를 신청하고 차기정부의 요구에 따라 구조조정 계획을 다시 세워야만 하는 상황이 오자 타이거스를 매각키로 한 것이다. 프로야구 한 관계자는 타이거스 매각방침 전해지자 “사려는 기업이 있어 팔린다면 다행”이라며 “그러나 일이 잘못돼 팀 해체까지 갈 경우 프로야구 자체가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규 기자 기사등록시각 1998년02월19일17시50분 -한겨레- 제공 ~~~~~~~~~~pkp~~~~~~~~~~~~~~~~~~~~~~~~~~~~~~~~~~~~~~~~~~~~~~~pkp~~~~~~~~~~~~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