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jam (BACKBEAT) 날 짜 (Date): 1998년02월07일(토) 01시04분38초 ROK 제 목(Title): Re: 임정명 감독의 테쿠니칼 파울작전 >손목까지 공으로 인정한다는 건 일반적인 얘기가 아니지 않나요. 자세한 건 기억나지 않지만, 플레이 중에는 공과 붙어 있는 손의 손목까지 공으로 인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니까 드리블 중의, 혹은 들고 있는 공을 쳐낸다는 것이 손까지 같이 건들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반칙이 아닙니다. 알게 모르게 많이 다투게 되는 조항 중의 하나지요. 또한 어디까지가 손목이야라는 것도 좀 애매하기 때문에(?) 정식 게임에서는 심판의 경험과 재량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고, 동네 농구에서는 목소리의 크기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제가 많이 겪어왔던 문제라서 자료를 뒤져본 후, 몇 조 몇 항인 거까지 다 외우고 다닌 적도 있습니다만... :-) >주로 NBA쪽에서 그러고... NBA쪽에서 그런 다는 건 위의 규칙과는 좀 다른 경우라고 생각되는군요. 위 사항에 대한 내용은 같고, 아마도 hand checking에 대해 NBA가 좀 관대한 것을 말씀하시는 거 같습니다. 아마추어 농구에서는 이것에 대한 규제라고 해야하나요, 엄격하게 적용되는 편입니다. 지난 올림픽 때 미국 프로 농구 애들이 가장 교육을 많이 받아왔던 부분이기도 하고, 또 이것때문에 짜증스러운 광경을 많이 보이기도 했지요. 심판이 너무 반칙 지적을 많이 한다면서 투덜투덜~. 그러고보니 요즘 잘나간다는 LG감독 이충희의 현역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손 하나를 항상 상대방 가드의 힙에다 대고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따라 움직이던.. ;-) 그리고, 블락슛에 대해 하나만 더. 동네 농구에서는 이 블락슛이, '블락'슛이 아니라 '스파이크'슛을 시도하는 사람들을 가끔 볼 수가 있습디다. 슛한 공이 날아갈때 뒤늦게 허공을 휘잉 가르며 내리치는 손. 크크크. 제대로 된 블락슛이라면 휘두르는 게 아니라 쭈욱 뻗어내는 거겠지요? 그냥 스윙하는 거보다 번트의 적중률이 훨씬 높듯이. :-) 휘두르는 건 공이 손에 닿았을 때 해도 늦지가 않고, 오히려 더 근사하게 내려꽂을 수가 있는 데 말입니다. 그보다 보기 더 뭣한 건 블락슛당했다고 쪽팔려하면서 주위 시선 의식하는 사람. 그럴 새가 어딨어요. 얼른 공 뺏으러 가야지... 이상 한게임 하나 이상 블락슛을 당하는 사람의 이야기였습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