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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phobetor (포비로)
날 짜 (Date): 1998년02월05일(목) 12시43분24초 ROK
제 목(Title): 임정명 감독의 테쿠니칼 파울작전


지난 연고전 때 막판 20여초를 남기고 고대가 3점차로 지고 있을때 
고대 감독 임정명이 선수들을 불러서 남긴 작전 지시가..
" 저쪽에서 파울로 끊으면 두개 다 넣고..고의로 밖에 나가 수비해서 
테쿠니칼 파울을 먹어버리라구...."
맨처음 들었을때는  연대선수 김택훈이한테 파울을 하라고 하는거 
같더라구요..히히..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보니..기가 막힌 작전인거 같습니다..
일부러 테크니컬 파울을 유발시켜서 상대편한테 자유투는 줄 망정..시간은 
세이브하겠다는 작전이...
위에 글들에서..연대 선수들의 오버액션 애기와 함께 심판들의 편파판정을 
이야기하는데..그런 말들은 매번 연고전 농구 경기가 고대의 아까운 패배로 
끝이나면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우리나라 심판들 문제 많다고 생각됩니다..그치만 사사건건 심판판정에 
선수들이 얼굴 붉히고 욕해대고 하는것도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연고전같이 몸싸움이 무지 심할수 밖에 없는 (고대 선수들의 투지는 정말 
높이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애매한 상황에서 이쪽 편을 드나 저쪽 편을 
드나 욕듣기는 매한가지일거라고 생각됩니다..전 얼마전 농구경기를 비디오로 
녹화해서 봤는데요..전반적으로 심판판정에 별 무리가 없었다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고대가 경기를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막판에 가서 뼈아프게 
역전당한거는 정말..제가 봐도..억울할거 같네요..그리고 개인적으로 현주협 선수..
정말 훌륭하고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경기를 지고 이기고를 떠나서...그날 게임을 본 사람들이라면 현주협 선수를 
상당히 높이 평가할 겁니다..그에 비해..서장훈 선수는 아무리 부상에서 덜 
회복되서..몸이 그리 굼뜬다지만 정신적인 면에서 패배자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영원한 라이벌이자 또 그만큼 관심있는 고려대학교의 농구 경기를 보면서 항니다..



영원한 라이벌이자 친한 친구같은 고려대학교의 농구 경기를 오랫동안 보아 오면서 
느낀것은..선수들의 탁월한 능력을..벤치쪽에서 잘 이끌어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연대의 최희암 감독이 더 낫다거나 그런 말은 아닙니다..
위에 어떤 분처럼..영화감독으로 데뷔해도 될 만큼..연대 감독이나 선수들은 다분히 
빠져 있다고 봐야겠죠..그리고 연대의 분업농구 스타일도 비판을 받아야 합니다..
매번 연고전을 지켜보면서 느끼는 거지만..승패를 떠나서..양교가 한마음이 되서
자기 학교를 응원하고 또 선수들이 몸이 아끼지 않으며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의미를 찾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연대 고대 양교의 학원 스포츠에 대해서 그리 곱게 보지 않는 시각도 있지만..
가끔 양교 선수들이 넘어진 선수들을 일으켜 주곤 하던데..정말 보기 좋더군요..
경기 결과보다도 그런 스포츠맨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고..앞으로의 고군요



경기결과보다도 이런 스포츠맨쉽이 고연전 연고전에서 더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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