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Leisure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Gyre (Bluebonnet�0)
날 짜 (Date): 1995년05월18일(목) 11시58분23초 KDT
제 목(Title): NBA소식. 지옥까지 갔다온 뉴욕.


왜이렇게 인디애나와 뉴욕의 게임은 재미있을까?
오늘또 한편의 드라마를 보여주었다.

아시다시피 뉴욕은 오늘게임을지면 탈락을하는 상황이어서 사력을 다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오늘게임은 뉴욕에서 열렸는데 다른 경기상황은 다 제처두고 4쿼터 
19초가 남은 이후만 이야기하면 이 게임은 본거나 다름없다.

아시다시피 레지밀러가 18초 남은 상황에서 8점을 넣어 역전당한 뉴욕은 항상 게임 
마지막이 불안한 상태이다.

오늘도 여전히 19초를 남기고 뉴욕이 89:94로 이기고 있었다. 여기서부터 뉴욕의 
악몽은 재현되는줄 알았다. 레지밀러가 예술같은 3점슛을 성공해 상황은 92:94.

뉴욕의 유잉이 골및슛을 했으나 불발되고 리바운드를 다투던 사이에 점볼이되어
인디애나가 점볼을 차지. 인디아나의 바이런 스캇(이선수는 LA에서 이적했는데, 
레이커스 마지막 전성기때 현역으로 뛴 수준급의 선수다.)이 3점라인 1.5미터 
앞에서 장거리 슛을 성공해 경기는 순식간에 95:94로 역전. 시간은 5.9초 남음.

작전시간을 가진 뉴욕은 스탁스가 프리드로 서클 근처에있던 유잉에게 패스를하여, 
유잉이 오른쪽으로 가는척하다 스핀 무브를해서 골 정면으로 돌파 슛을날린게 성공.
스코어는 95:96. 시간은 1.8초 남음.

작전시간을 가진 인디애나는 역시 밀러에게 공을 주엇서 3점슛을 시도. 공은 
아깝게 링을 한바퀴 휙 돌더니 불발이 되었다.

지옥문턱까지 갔다온 스탁스의 표정이 선하다. 스탁스는 불쌍하다. 왜 동부리그에 
있어서 레지밀러와 마이클 조단한테 매일 당한까?

결과는 95:96 뉴욕승. 게임전적 3:2 인디애나 리드.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