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zaxxon (SubZero) 날 짜 (Date): 1998년01월25일(일) 00시57분38초 ROK 제 목(Title): Re: zaxxon님 잘 알겠읍니다. 먼저 게스트님 글 캡춰부터.... -------------------------------------------------------------------- zaxxon님이 경사도 표시에 대해 써주신대로 하면 용평 레인보우가 60도라는 말이 이해가 되는군요. 대략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사면의 경사도로 따지면 대략 30도가 약간 넘는 군요. 아.. 그리고 스키 튜닝에 대해 한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일반적으로 에지가 무뎌진다고 하면 제가 생각할 때는 base면의 bevel각이 에지 끝에서 더 커지는... 그러니까 그림으로 그리면 | | -------/ < bevel angle bottom 이런 식이 될 것 같습니다(위 그림은 side angle과 bevel angle을 모두 0으로 했다고 가정). 그런데 이 경우 무뎌진 에지를 다시 잡아주려면 bottom이나 side면을 무뎌진 범위까지 완전히 갈아내야 될 것 같은데 실제로 그런 식으로 튜닝을 할 것 같지는 않거든요. 과연 이렇게 무뎌지는 에지를 어떻게 튜닝을 하는 건지요? 한가지 제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뎌지는 부분이 실제적으로 굉장히 작아서 side면을 일부만 갈아내면 다시 원하는 각으로 잡히 는 경우일 것 같은데요... 이게 맞는 생각인지요? 완전히 갈아내야 실제 스키 에지에서 무뎌지는 에지의 범위가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 제 경험상 엣지가 무뎌진다는 것은 엣지가 바닥부터 윗쪽 방향으로 옆쪽에 burr이 생기는 것 같읍니다. 즉 그림으로 그려보면 | | / ------/ 그러므로 엣지의 사이드면만 갈아도 충분히 엣지가 살아나지요. 그러나 스키를 빙판에서만 타면 엣지가 밀려서 burr이 생기지만 돌같은 것을 타고 넘어가면 burr만 생기는 것이 아니고 엣지의 바닥쪽에 상처가 나기때문에 제경우는 일단은 file로 스키 베이스를 밀어서 바닥쪽 엣지를 갈아주고 그다음에 사이드쪽 엣지를 갈아줍니다. 솔직히 게스트님의 그림처럼 정확하게 엣지가 달아서 없어져서 엣지가 무뎌지긴 힘들지요.(이유는 엣지는 항상 스키바닥에서 보면 안쪽에서 바깥 방향 그리고 옆에서 보면 바닥에서 윗쪽 방향으로만 힘을 받기 때문이지요.) 에구.. 제가 잘 표현을 못해서 제대로 알아들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표현력이 자꾸 떨어진다고 생각이 들어서... ^^; 다시한번 간단히 표현하면 엣지가 달아서 무뎌지는 것이 아니고 예리한 부위가 밀려서 무뎌진다는 것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