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garigari (야!!! 옹~~맧) 날 짜 (Date): 1997년11월10일(월) 21시49분28초 ROK 제 목(Title): UAE대 한국전 직접 봤다. (TV로) 일본전때도 저랬나보다 싶을 정도로 여전히 안뛰고 있었다. 거의 동네축구 수준이었다. 같이보던 사람들 모두 코믹축구라며 웃으며 봤지만 한심할 정도였다. 첫골, 노상래가 혼자 볼 트래핑하다가 넘어지려 했다. 이때 주변의 수비수 4명이 공을 뺏으러 달려왔다. 차범근 감독은 팔짱을 낀채 '저런 뷰웅신 같은~~~'이라는 표정을 지었다. 넘어지던 노상래가 얼른 일어나며 엉겹결에 공을 문전쪽으로 찼고 골로 연결되었다. 차감독의 표정도 금새 환해졌다. 장형석이 수비 중 걷어내려고 찬 공이 우리 골키퍼 키를 살짝 넘겼다. 골인되는 줄 알았다. 자살골....... 보통 공이 있는 곳에는 6명 이상의 선수가 몰렸고 우리나라 선수끼리 밀치고 난리도 아니었다. 홍명보가 공을 우리 문전쪽으로 몰다가 뒤에서 쫓아오니까 황급히 백패스를 했는데 어리버리 약하게 차서 위기가 올 뻔 했다. 우리나라가 어떻게 초반에 4연승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 가리가리 옹가리, 입에따다 물고요. 뼝아리떼 뿅뿅뿅, 봄나드리 감니다. 푸하하하, 푸닥푸닥푸닥 ^^ ^^ ^^ (갈매기 삼총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