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reon (이뿌니) 날 짜 (Date): 1997년11월07일(금) 04시47분05초 ROK 제 목(Title): 붉은악마 - 일본표절, 다시... 위에 올렸던 글인데 지금 읽어보니 오자가 너무 많군요. 편집하려다 포기하고 다시 올립니다. ------------------------------------------------------------ 박철효 (gemma1 ) [선언] 더이상 '일본식' 운운 하지 말라. 09/15 00:16 182 line # 분노 이 글을 읽으려는 사람은 끝까지 읽을 것이며 아래의 내용은 사실이니 더 이상 '붉은 악마'를 괴롭히지 말아주길 바란다. 일을 처음 시작하고 열심히 하려는 사람들의 발목을 잡아채고 빈정거리기에 앞장서며 자세한 내막은 모 르는 체 일방적인 중상모략이나 편협스러운 기사에 자신의 촉수를 의지 하는 자들은 제발 우리들을 건드리지나 말아달라. '붉은 악마'의 일원으로 그리고 그 탄생의 배경에 관련된 사람으로써 지금 까지 어떠한 음해와 모욕과 불쾌감을 참아 왔지만 아래에 뭔가 시비를 걸고 싶어 어쩔줄모르는 사람들과 영남일보의 완벽한 붉은 악마 죽이기의 모략과 그 방법으로 '일본식'을 운운하며 전혀 축구 문화에 대해 관심도 없으면서 애국을 남발하며 멀쩡한 사람을 매도하는 데스크진의 무지, 게다가 축구판이 무슨 정치판도 아닌데 무슨 견제 세력인양 험담을 늘어 놓으며 전문가인 양 행세하는 '축사모'의 비열한 작태들을 보고 있자니 불쾌감을 감출 수도 없으 며 통신계의 사람들이 이렇게 비겁한가라는 원망이 들기 시작한다. 차라리 ' 붉은 악마'를 만들지 말고 남의 뒤나 물고 늘어지기 좋아하는 사람들마냥 얌 전히잠실에서 소주나 마시면서 욕이나 퍼붓고 사는게 더 편할 듯 싶다. # 붉은 악마는 태어났으나 당신이 죽이고 있다. 붉은 악마가 탄생하는 뒷배경에는 하이텔 축구동의 단체 관전이 그 모태이 다. 소수의 사람들이 단순히 TV관람이 아닌 운동장에서 선수들을 직접 보고 느끼며 응원하고 싶어 1995년 봄부터 동대문 운동장과 목동 운동장에서 국가 대표팀과 몇몇 프로팀을 응원하고 부터이다. 한 경기 두경기 보면서 북도 챙 기고 프랭카드도 제작하고 좋아하는 선수를 위해 구호와 격려문도 만들었다. 이런 시발점에 어떠한 금전적 특혜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이익을 노 린 것도 아니다. 단지 한국의 축구장에서 항상 들리는 것은 술취한 사람의 듣기 거북한 욕설과 재미없다는 빈정거림이 너무나 안타깝고 우리도 축구 선 진국들의 문화를 작게나마 연출하고 싶어 유럽이나 남미의 분위기를 이끌려 고 했었다. 이 작은 발걸음이 더 많은 전진을 낳게 되어 프로팀이 살지 않으 면 국가 대표도 살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96년부터 각 프로 구단의 서포터즈 클럽이 작게 또는 크게 형성되기 시작한다. 각각의 서포터즈 클럽은 그 규모 에 상관없이 통신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교류와 친목을 다져 결국 또 하나 의 거대 서포터즈인 '붉은 악마'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지금 붉은 악마를 빈 정거리며 비하시키는 당신은 이런 유래를 알고나 말하는가? '붉은 악마'가 탄생하기 전 준비 과정을 담당하고 과도기적인 조직으로 운 영되었던 '코리아 내셔널 서포터즈'가 있었다. 모든게 미흡하기에 준비 과정 의 단체였으며 활성화 될 때까지 기존 프로팀의 응원 패턴을 차용하는 방법 을 선택하였다. 이런 준비는 '붉은 악마'의 성공적인 출발을 가져온 귀중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붉은 악마'의 탄생에 수많은 노력을 기울인 운 영진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아니였으면 아마 싹을 내놓기 전 말라 죽었을지도 모른다. 붉은 악마의 탄생에 마치 일본의 울트라 닛폰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은 정신을 챙겨주기 바란다. 사람들의 시점은 항상 부흥하고 화려할때 몰린다고 하지만 '붉은 악마'의 탄생 배경에는 어렵고 많은 착오들 이 숨어 있음을 알아달라.지금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서 사람들의 입 에 오를지 모르나 빈정거리기에 여념이 없는 당신이 신경도 쓰기전의 시점 부터 활동하고 있었다. 어려울때 부터 관심도 없고 격려도 없던 당신은 이제 험담을 늘어 놓기에 여념이 없는가? 남이 열심히 하는게 그리 배가 아픈가? # 우리들의 '퍼포먼스' 그리고 표절시비 영남 일보의 3박자론은 가히 조소를 보낼만 하다. 그게 일본식인가? 누가 그러던가? 동일한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것도 일본식? 구호를 외치는 것도 일본식? 머리띠를 묶는다고 했는데 붉은 악마에서 머리띠를 묶는 사람은 많 지도 않고 의무화 하지도 않았다. 친일적인 경향과는 완벽하게 거리가 먼 구 르고 뛸 때 머리카락이나 흐트러지는 것을방지하기 위해서라는 사람들도 있 었다. 그리고 대 브라질전에 관중들에게 나누어 준 나이키와 축구협회의 노 랑색 머리띠는 일본 문화에 물이 든 바보들의 어리석은 행동인가? 우리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구팬의 바램을 보여줄만한 퍼포먼스가 없었다. 특히 축구 문화를 함께 영위하고 있는 동북,동남 아시아 클럽팀들의 팬들과 비교하자면 우리는 축구를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 민망할 정도로 무심하기 그 지 없었다. 누군가 말하기를 한국의 축구팬들은 전문가요 해설자요 감독이며 코치란다. TV 앞에서 또는 관중석에서 수 십년동안 축구로 살아온 여러 사람 들을 자기 입맛대로 죽이고 살리며 그 잘난 안목으로 선수들을 평가한다. 조 기 축구회, 동호회에서 몇 번 공을 찬 경험만으로 자신을 호나우도 내지 주 닝요가 되어 선수들의 플레이에 질책을 가한다. 그러면 똑같은 상황에서 당 신이 해 보아라! 자국의 대표팀에 애정 하나 보내지 않는 4천만의 축구 전문 가가 무슨 필요가 있는가? 사공만 많은 꼬락서니이다. 선수들과 함께 기뻐하 고 슬퍼하길 원하지 않는가? 바로 우리들의 퍼포먼스가 필요한 것이다. 당신이 일본식 응원이라고 빈정거리고있는 그것들은 실은 일본 것이 아니 다. 일본의 축구 문화는 수입 문화이다. 그렇다고 해서 붉은 악마가 다시 재 수입했냐고? 천만의 말씀이다. 만약 몇가지 응원가에 대해 일본식이니 하는 자들은 NHK BS만 본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몇 조각의 그림으로 전체를 만 들지 말라. J리그에서 쓰여지는 응원가들은 현재 한국에서 들어지는 응원가 들과 많이 다르다. J리그에서 명문 팀들은 자기 곡들이 따로 있다. 그걸 붉 은 악마가 따라 할 필요도 없고 따라 할 재주도 없다. 그러면 당신은 반문할 것이다. 일본 축구 경기장에서 들리던 몇몇 곡은 잠실에서도 들었다며 말이 다. 일본 축구 경기장에서 들었던 그 곡들은 잠실에서도 들리고 독일에서도 들리고 스페인에서도 들리고 이태리에서도 들린다. 지금도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겠는가? 단지 가사만 다를 뿐 축구 응원가로 너무 유명해서 축구 선진국 에서 파퓰러하게 불러진다는 말이다. 그게 일본 것인가? J리그에서 들렸다고 해서 전부 일본 것으로 착각하는 바보들은 이제 사라지기 바란다.바로 그 바 보들이야 말로 세계 축구의 구심점을 유럽과 남미에 두지 않고 일본에 두고 있다고 스스로 자인 하는 꼴이 아닌가! 붉은 악마가 태어나기 전 응원가에 대한 많은 의견 교환이 있었다.특히 주 목할 만한 사실을 이 자리에서 밝히겠다. 얼마전 한국을 탐색하러 온 울트라 닛폰의 캡틴 우에다 아사히를 만나게 되어 대담을 나눌 기회를 가졌다. 그런 데 우에다 아사히는 한국의 축구 응원 문화를 우습게 알고서는 자신들이 부 르는 응원가를 스스로 만들었다고 자랑하는 것이였다. 하지만 몇몇 축구동회 원들의 신랄한 지적에 그도 두 손을 들고 말았다. 그가 언급하는 모든 응원 가들은 이미 유럽에서나 남미에서 대중적인 넘버로 쓰여지고 있으며 곡을 만 든 나라들을 하나 하나 지적하니 그의 얼굴은 부끄러움에 붉게 물들었다. 그 는 한국 축구팬들이 유럽 응원가 하나도 모르고 남미 응원 구호 모르는 사람 들로 무시를 하고 있었단 말이다. 그러니 당신이 일본 것이라 철썩같게 믿고 있다면 바로 일본 울트라 닛폰의 음해 공작대로 잘 넘어가는 꼴이다. 그들은 한국에서 울트라 닛폰에게 큰 부담이 되는 단체나 응원이 없길 바라고 있고 설사 생긴다고 하더라도 이른바 표절시비로 무산되길 알게 모르게 바라고 있 으니까 말이다. 그들이 바라는 대로 열심히 속고 있는 당신! 일본 것의 표절 시비에 휘말리게 하면 할수록 결국 축구팬들의 입은 영원히 침묵속에 갇혀야 하며 11월 1일 잠실에서는 마치 일본 노래인양 불러대는 울트라 닛폰의 유럽 ,남미의 응원곡들로 지배 당할 것이다. 지난 8월 13일 5명의 붉은 악마들은 각각 자신들이 맡은 과제를 할당 받고 일본 오사카로 출발했다. 당시 과제의 하나가 진짜 일본식 응원 패턴과 응원 곡을 가려내고 앞으로 출발할 붉은 악마에서 그런 곡들은 철저히 배제하자는 것이 였다. 이미 당신이 떠들기 전 부터 당신 같은 사람들을 의식해 사전 준 비를 하였다. 덕분에 지금 붉은 악마에서 울려지는 구호나 노래들은 실은 비 슷한 것 같지만 전혀 다르다. 특히 가장 자주 울려지는 노래는 바로 미국 팝 송인 80년대의 히트 넘버인 'YMCA'이며 이 가사 바꾼 응원곡은 일본에 있지 도 않고 있을 수도 없다. 그 다음으로 잘 불러지는 곡은 J리그에서 가끔씩 들리는 곡이지만 실은 독일 응원가이다. 특히 가장 반발이 심했던 한 곡은 그 원전이 아르헨티나라서 사용해도 상관없으나 일본에서 너무 인기가 있어 고의적으로 제외 시켰다. 약 5박6일 동안 오사카, 동경, 쿄토를 머무르면서 수십장의 각국의 축구 응원가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지금 97년도 일본 대 표팀 공식 응원가가 엇일까? 그들이 자체 제작한 'We're going to FRANCE' 와 팝송을 차용한 'Come on NIPPON'이다.일본의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이 노 래들을 우리는 부른 적이 없다. 일본의 노래는 따로 있다. 그런데 우리가 언 제 왜 그들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말인가? 만약 올드팝 비틀즈의 '예스터데이' 가 일본에서 먼저 그들 가사로 불러서 인기가 있는데 마침 한국에도 그 노 래가 한국어로 불러지게 된다면 일본 노래를 표절하게 되는가?전세계 대중 의 마음을 사로잡는 곡이 여러나라 가사로 불려지듯 세계 축구팬들과 함께하 는 노래들이 단지 일본에서 불려졌고 당신의 그 짧은 눈으로 일본이라는 국 가밖에 보이지 않는다면 그게 일본제가 되며 우리와 함께 하지 못한다는 말 인가? 아르헨티나 프로 리그의 환상의 퍼포먼스를 아는가? 수많은 꽃종이가 날리 며 엄청난 깃발과 프로팀 고유의 색깔로 길게 매듭진 천조각들을 알기나 아 는가? 그게 일본 것인가? 지금도 아르헨티나 월드컵의 결승전을 기억하는 사 람은 그라운드를 하얗게 뒤덮는 꽃종이를 기억할것이다. 마치 유행인양 세 계로 세계로 퍼져나갔다. 승리의 축제를 함께 하자는 의도인데 누구 맘대로 일본 것인가? 축구를 사랑하는 전세계 축구팬의 것이지. 인간의 심장 박동과 똑같은 소리를 내며 야성을 자극하는 것은 북이다. 그 북소리야 말로 마치 수렵시대의 짐승을 사냥하듯 골을 낚아채는 선수들과 팬들의 가슴을 흥분되 게 하고 두려움과 설렘과 감동을 함께 하게 한다. 이 수많은 행위는 바로 스 탠드에 서서 응원을 하는 팬들과 그라운드에서 뒹구는 선수들과의 영혼의 교 류를 위한 것이다. 붉은 악마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독일을 오랫동안 머무른 사람, 현재 에도 프랑스에 유학 중인 사람,오직 '축구'라는 테마를 가지고 유럽을 여행 했던 사람,우리가 우습게 알고있는 동남 아시아와 터키 지역을 다니며 그들 의 축구를 느낀 사람,우리의 라이벌인 '일본'을 밥먹듯 드나들며 어떻게 하 면 그들을 이길까 연구 중인 사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구성원으로 있는 데 '표절'을 만만히 허용할까? 표절이라고 생각하는게 잘못 되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만약 아직도 열심히 표절이니 일본식이니 운운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 이야 말로 일본의 간계에 놀아나는 사람이라 얘기하고 싶다. 그들의 노래나 응원도 아니면서 교묘히 자기것인양 자랑하며 아예 한국에는 응원의 싹도 자 라지 못하게 하며 11월 1일 잠실을 일본인의 함성으로 채우려고 하는 계략은 어찌 생각하는가? 당신이 80년대 중반 술 먹고 신나게 응원할때 기분 좋으면 '읏샤~읏샤~'하는 응원이야말로 일본 노무자들의 일할때 쓴 노동가라는 사실 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 붉은 악마는 계속 자랄 것이다. 붉은 악마의 응원은 또 한번 성장 할 것이다. '논다'라는 표현으로 축구응 원에 잘못 이용되고 있는 꽹과리,징등을 단순히 놀이 패거리들의 자기 만족 에 이용되는 자위 행위가 아닌 함께 부르고 발을 구를 수 있는 악기 활용을 연구하고 있다. 일본 응원단이 질겁을 하고 껄끄럽게 느낄 우리 악기의 적절 한 사용은 붉은 악마가 단순히 외국의 것만 도입하는 차원이 아닌 우리의 것 을 구심점으로 둔다는 의미이다. 아무런 응용도 없이 적절한 조화도 없는 우 리 것의 강조는 결과적으로 필요는 하지만 오히려 지리함과 역효과를 불러일 으킬 수가 있으며 그 모양새는 마늘이 몸에 좋다고 해서 생으로 먹어서피해 를 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진실한 충고와 애정어린 격려, 따끔한 질타는 마음을 열고 받을수 있지만 악의적인 모함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며 음해하는 유언비어는 더 이상 용납하 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퍼뜨린 유언비어와 말들은 책임지는 것으로 믿고 있 겠다. 당신이 무심코 던진 비아냥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낙담을 하는지 알 기나 하는가? 붉은 악마는 앞으로 한국 축구 대표팀과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 그리고 붉은 악마는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다. - 철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 이 텔 축 구 동 호 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