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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jisdol (돌쇠)
날 짜 (Date): 1997년10월25일(토) 22시55분20초 ROK
제 목(Title): 한국시리즈 5차전 관전평


  -해태가 라이벌 LG를 누르고 통산 아홉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한국시리즈 전체를 되돌아 본다면.
  ▲먼저 해태의 우승을 축하한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해태가 의외로 쉽게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승부근성이 LG보다 앞선데 있다. 노련한 벤
치의 운영미와 긴박한 승부의 순간에서 응집력이 돋보였다.2차전에서 부진했
던 김상진이 오늘 경기서 완투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차례 우승을 해본  해태 
특유의 승부근성에서 우러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LG가 예상외로 쉽게 무너졌는데.  ▲아쉬움은 남지만 최선을 다한 
시리즈였다. LG가 무너진데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마운드의 약세가 가장 컸다. 최향남의 부상으로 선발투수진이 약해져 
마운드 운용을 허리 중심으로 이끌려 했지만 아무래도 역부족이었다.투수
력이 약한 LG는 공격력으로 버텨야 했으나 그것마저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번 시리즈를 전체적으로 볼 때 승부의 고비는.
  ▲4차전이 고비라고 할 수 있다. LG가 2승2패로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경기
였다. 그러나 LG가 2회 2-0으로 리드를 잡고 계속된 2사 만루의 찬스에서 서
용빈의 안타성 타구를 해태 신인 중견수 김창희가 멋지게 막아내며   
흐름이바뀌었다.
  이를 바탕으로 해태가 4차전을 역전승했으니 이렇게 볼 때 김창희의 이 수비 
하나는 시리즈의 향방을 가른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이종범은 역시 큰게임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여줬다.
  ▲역시 좋은 선수다.공수주는 물론 팀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절대적인 선
수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를 통해 1루수 장성호라든가 좌익수 최훈재같은 선
수의 활약도 이에 못지 않았다.스타와 뒤를 받쳐주는 선수의 존재,그게 바로해태의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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