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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kCoFfeE (까만커피 )
날 짜 (Date): 1997년09월26일(금) 03시24분45초 ROK
제 목(Title): 최 동원 .. 가장 훌륭했던 투수..


라고 감히 말씀 드려봅니다

예전에 그의 폭포같은 커브에 대해 '주간야구'에서 나온 기사가 있었죠.

아마 빙그레의 김 상국인가요? 그 선수가 중학생일때 대학생이던 최 동원 선수의
공을 받을 기회가 주어졌다고 합니다

최 선수 왈 "공이 높게 뜨더라도 일어서지 말구 앉아 있어라.."
그리고 공을 던졌는데 (사실 중학생 포수가 받으니까 광속구는 안 던졌겠죠)
일어서서 받지 말라는 그 말을 무시 하고 (?) 공이 하도 높게 떠서 무의식적으로
일어 났더만 공이 갑자기 뚝 떨ㄱ어지더라는거에요

그렇게 공 하나를 더 놓치고 세번째 공은 겨우 받았다고 하더군요

김 상국 선수가 프로선수가 된뒤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그런 일이 있었는지
갸우뚱해진다"는 식의 기사를 주간야구에서 본 기억이 있죠              
최 동원 선수는 한마디로 풍운의 사나이 입니다
84년 27승이라는 대기록을 가지며 (물론 장 명부 선수가 30승이란 기록을 갖고
있긴 해도) 롯데 후기리그에서 우승을 하는데 대활약을 했으며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한국시리즈 4승..을 거두며 롯데의 첫번째 우승하는데
단단히 한목을 했죠..아니 최 동원 없는 롯데는 생각할수 없을 정도로..


그러나 그는 김 용철 선수와 함께 선수 상조회인가 하는 노조 를 만들다가 구단에
밉뵈게 되죠

그리고는 있을수 없는 트레이드 "김 용철, 최 동원 - 장 효죠, 김 시진" 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항상 큰 경기면 제 피칭을 못 하는 김 시진과 불같은 성격의 장 효죠를 내 보낯�
삼셈� 이득을 챙기려 했고, 김 용희 의 그늘에 가려 실력이상의 가치를 못 받던 김
용철, 그리고 연봉문제등으로 늘 골치가 아프던 최 동원 선수를 보내며 롯데는 또
다른 이득을 챙기려 하죠


삼성으로 간 뒤 제대로 활약을 하는둥 마는둥 하다가 최 동원 선수는 결국       
은퇴하게됩니다


롯데와 계약이전에 툭하면 "미국프로야구로 가겠다" 고 말해 왔던 최 동원 선수..

아마 충분히 갈 실력이상이었다고 많은 사람들은 이야기 해 오죠

그 당시 최 동원 선수가 미리 길을 뚫었더라면 지금 좀 더 많은 선수들을
메이저리그에서 볼수 있지 않나 생각되기도 하고요
어린시절에 보던 한미대학야구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최 동원 선수가 아리랑 볼을 던지던.. (동네야구 하시던 분들은 아리랑 볼이 뭔지
아시죠?? -_-) 그리고 그 볼이 스트라이크로 판정받던..

그 당시는 아하.. 야구선수들도 아리랑 볼 던지는구나! 생각했는데 곰곰이
생각하면 그 볼이 커브였나 보네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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