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ufoman (방랑깽판) 날 짜 (Date): 1997년09월25일(목) 20시45분33초 ROK 제 목(Title): Re: 선동렬? 난 박찬호를 보면 예전의 승률 100%를 했을 때의 오봉욱 투수가 생각난다. 공 자체는 아주 좋고 콘트롤은 좋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쁜 것도 아닌 어정쩡한 그런 모습이 보인다. 가운데로 확 몰리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확 벗어나는 것도 아닌데다 공은 빠른 관계로 체인지업하고는 다르게 타자들 을 현혹하는거 같다. 홈런 맞은 다음의 인터뷰에도 가끔식 나오듯이 찬호 자신도 자기 공이 어떻게 휘는지를 모르는 판에 타자가 그 빠른 공을 예측하 고 친다는건 극히 어려운 일일 것이다.가운데로 어정쩡한 스피드로 오는 거나 아니면 밋밋한 변화구나 치는 수밖엔.. 선동렬하고 박찬호하고 제구력을 비교하는데 솔직히 그건 선동렬이 나으면 나았 지 못하지는 않다. 다만 찬호는 공 자체가 제구력에서의 손실을 없애줄만하기 때문에 그리 문제는 되리라 생각되지 않는다. 이빨이 없으면 잇몸으로 먹는 다는 말처럼 구질이 안되면 제구력으로 먹고살고 제구력이 좀 떨어지면 공으로 먹고살면 되는 것이다.이도 저도 안되면 틀니라도... 일본야구와 미국 야구가 차이가 나느것도 일본에는 속구투수가 없는 관계로 타자들이 그것에 대한 예측력이 떨어져서 그럴 것이다..예전의 한일 슈퍼게임에서도 한국 타자들이 포크볼에 익숙치 않아서 얼마나 고전했던가... 지금 찬호가 일본이나 한국에 온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거라는건 의심키 어려운 사실 이다. 그러나, 선동렬이 메이저에 간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거라고 예상하는건 힘든 사실이다. 왜냐....상대하는 타자들의 수준이 떨어지는 관계로 자신도 거기에 익숙해지기 때 문이다... 허나 선동렬이 마이너에서 약간의 조율을 거친후 메이져에 올라간다면 상위 투수에 들수 있으리라 여겨진다.위에는 당장 가는 경우를 말한 것임... 이런 논쟁은 전성기의 레이커스랑 지금의 시카고불스와 경기를 하면 누가 이길가? 하고 싸우는거랑 차이가 없으리라 생각된다.. p.s... 노모가 메이져에 처음가서 그런 성적을 거둔후 usatoday를 보니 이번 시즌(96)엔 더 이상 그의 포크볼이 통하지 않을거라고 떠들고 있었다. 그러나, 그 시즌에 전년보단 떨어져도 노힛트노런을 비롯해서 16승을 노모는 거두 었다...(직구와 포크볼 2개만 가지고..) 그리고 올해 롯데의 예상 전력은 모든 스포츠전문가들이 상위로 꼽았지만 어제의 경기로 꼴지를 굳히는데 성공했다.. 카메룬도 월드컵 8강에 올라갔다..맞나??몇강인지..쩝.// 우리의 불사조 박철순도 있다.. 인간의 능력 그리고 그 정신력에 한계를 지울려고 하지말자.. 우리가 죽었다고 생각할때 그는 자고 있는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앞으로의 승부를 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