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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IH8U (마담 X)
날 짜 (Date): 1997년09월08일(월) 16시55분42초 ROK
제 목(Title): [박찬호] 팔꿈치보다는 발?



박찬호의 등판이 이틀만에 두번째 연기되었을때 저도 부상일지 모른다는
염려를 했었지만 등판일정을 살펴보곤 자이언츠와의 18일 경기에 비중을
두었다는 생각을 했었죠. 하지만 열흘의 인터벌은 너무 길어.. 이런 가정도
해보았답니다. 이건 순전히 wild guess.. 하지만 팔꿈치 부상설보다는
현실성이 있을겁니다.

올스타 브레이크이후 연승가도를 달릴때 홈런을 거의 맞지 않았지만 8월말에
들어서면서 홈런을 다시 맞기 시작했었죠. 그때의 홈런들은 거의 모두
아웃사이드 코너를 노린 직구가 우측으로 휘면서 가운데로 쏠린 공들입니다.
시즌 전반기에 맞은 홈런도 그런공이 많았었지만..

우측으로 휘는 빠른공은 우타자의 경우 바깥에서 휘어들어 플레이트 바깥쪽을
지날때 도저히 손댈수 없는 무기가 됩니다. 그러나 볼카운트에서 몰릴 경우에는
플레이트 바깥쪽을 겨냥하게되고 그 공이 휘면서 플레이트 가운데 혹은 약간
인사이드가 되어 홈런타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스가 되지요.

박찬호의 빠른공이 우측으로 쏠리는 이유는 투구 밸런스가 무너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로서 박찬호의 발목 부상을 꼽지요. 그 발목이 아픈지는
꽤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쉬면 좀 좋아지고..

쉬는동안 월리스 코치가 상당히 면밀하게 투구분석을 하였다던데 그것을 교정
하려는 의도가 아닐까요? 어제 시합에서는 우측으로 쏠리는 직구가 별로 보이지
않더군요. 문제는 너무 움직임이 없어져버린 것이지요. 홈런맞은공들은 거의
밋밋한 직구였지요. 빠를지는 모르지만..

..어쩌면 박찬호에게는 우측으로 쏠리는 공이 더 위력적인 무기가 될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공으로 재미를 많이 보니까요. 홈런 몇개쯤.. 헌납하는셈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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