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FreeBird () 날 짜 (Date): 1997년08월09일(토) 05시00분27초 KDT 제 목(Title): 선동열 30세이브포인트 [SS] '나고야의 수호신'선동열이 마침내 30세이브포인트 고지에 올라섰다. 지난 6일 히로시마전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선동열은 8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시즌 19차전에서 1이닝동안 2안타로 1실점했 으나 삼진 3개를 기록하며 주니치를 7-5 승리로 이끌었다. 직구최고구속은 149㎞.투구수는 24개. 방어율은 5월22일 이후 두달 보름여 만에 다시 1점대가 됐다. 이로써 1구원승29세이브 1패를 기록한 선동열은 4 6.2이닝동안 6자책점을 허용해 방어율이 1.16로 올라갔으나 30경기 구원에 성공,3천만엔의 보너스를 받게 됐다. 주니치가 7-4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선동열은 첫 타자 오가타를 삼 진으로 낚았지만 1번 시미즈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뒤 2루 도루를 허용했다. 이어 2번 카스테야노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3번 마쓰이에게 우전안타를 허용, 아쉽게 1실점했다. 그러나 4번 기요하라를 또 다시 삼진으로 처리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선동열은 이날 세이브에 성공했지만 2안타와 도루 1개를 허용하는 등 최근 피로한 기색을 역력히 나타냈다. 주니치는 3회초 고메쓰의 선제 우월 3점 홈런으로 선제점을 뽑은 뒤 4회 파웰의 좌중월 2점 홈런으로 5-1로 앞서 나갔다.요미우리가 반격에 나선것은 7회말. 대타 카쓰테야노가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려 5-4로 바짝 뒤쫓았다. 주니치는 8회초 다츠나미가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6-4로 스코어를 벌린 뒤 9회초 2사 1, 2루에서 아라키가 우전적시타를 터뜨려 7-4로 앞서며 나카야마 의 뒤를 이어 주니치 4번째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선동열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도쿄돔 주 니 치 003 200 011|7 000 010 301|5 요미우리 지난 6일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주니치 수호신' 선동열의 등판여부는 경기 초반부터 관심거리였다.주니치 코칭스태프는 9회초 공격 2사후 3번째투 수 나카야마 타석때 대타 아이코를 기용해 선동열의 등판을 예고했다. 마운드에 오르는 선동열의 표정은 매우 밝았다. 언제 첫 패배를 당했냐는 듯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마운드로 향했다.그러나 너무 여유있게 던지려고 했 던 것이 볼의 위력은 조금은 떨어지게 하지 않았나 하는 느낌을 주기도 했다. 다음은 올 시즌 33게임만에 30세이브포인트 고지에 오른 선동열과의 일문 일답. -첫 패배를 당한 후 등판한 기분이 어떤가? ▲역시 첫 패배의 후유증이 남는 것같다.나도 인간이지 않은가. -9회말 마쓰이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는데 구질은 무엇이었나. ▲시범삼아 싱커를 던졌다.안 던질 것을 던진 것같다.(시속 140km) -초반에는 직구 위주로 던졌는데. ▲포수의 사인대로 던졌다.힘을 넣어서 던졌어야 했는데…. -30세이브포인트를 기록한 소감은. ▲타자들의 도움이 컸다.웬지 오늘은 힘이 든 편이었다. 발 행 일 : 97/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