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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FreeBird ()
날 짜 (Date): 1997년07월30일(수) 09시06분42초 KDT
제 목(Title): 선동열, 앞으로는 모두 신기록


[한겨레신문]

   `불패 신화' 선동열(34·주니치)이 드디어 일본 프로야구역사 개
  정에 착수했다.

   선동열은 28일 밤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1세이브를 추가하
  면서 일단 일본 센트럴리그 최다 연속 구원(17세이브포인트)기록
  과 타이를 이뤘다. 선동열은 이날 나고야돔구장에서 벌어진 경기
  에서 주니치가 5-2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라 6타자를 상대로 삼
  진 1개를 곁들이며 퍼펙트로 요리했다. 이로써 지난 5월21일 한신
   타이거즈전부터 잇따라 17세이브포인트를 기록, 지난 91년 히로
  시마의 사사오카가 기록한 일본 센트럴리그 최다 연속 기록과 같
  아졌다.

   선동열이 올해 일본 프로야구사에 쌓을 수 있는 기록의 금자탑은
   5개 이상이다.

   우선 선동열이 한차례만 더 세이브나 구원승을 추가하면 당연히
   센트럴리그 최다연속세이브포인트 기록이 6년만에 새로 만들어진
  다.

   여기에 4세이브포인트만 잇따라 더 쌓으면 일본 양대 리그 통합
   최다 연속 세이브포인트 기록도 새로 쓰게 된다. 현재의 기록은
   21세이브포인트로 94년 퍼시픽리그 긴데스 버팔로의 모토유키 아
  카호리가 세운 것이다.

   또 선동열이 일본 프로야구 사상 최다연속세이브포인트를 이룬
  뒤 거기에 3세이브를 잇따라 더 보태면 91년 센트럴리그 히로시마
   도요카프 소속 왼팔 투수 유타카 오노가 세운 양대리그 최다 연
  속 세이브 기록(14연속 세이브)도 옛것이 된다.

   선동열이 이 기록까지 이른 뒤에는 연속 세이브 행진이 멈추더라
  도 또 다른 대기록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3차례만 더 세이브를
   보태기만 하면 88년 가쿠겐지(주니치)가 세운 일본 프로야구 최
  다 세이브(37세이브)도 9년만에 물갈이 하게 된다. 그리고 추가로
   6차례만 더 세이브나 구원승을 보태면 마찬가지로 88년 가쿠겐지
  가 세운 일본 양대리그 통합 시즌 최다 세이브포인트(44세이브 포
  인트) 기록마저 선동열의 차지가 된다.

   결국 불패의 선동열이 이들 대기록을 수립하려면 앞으로 8연속
  세이브 행진을 이어가야 하고 통틀어 17세이브포인트를 더 따야
  한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주니치는 28일 현재 83경기에 나서 40승43패로 승률 4할8푼1리를
   기록하고 있고 앞으로 5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주니치가 5할 승부를 한다고 가정할 경우 26경기를 이길 수
   있다.

   결국 26경기 모두를 선동열이 마무리한다면 최다 54세이브까지
  가능한 것이다. 이 안에서 어떻게 세이브와 세이브포인트를 쌓아
  가느냐에 따라 선동열의 기록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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