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IH8U (마담 X) 날 짜 (Date): 1997년07월17일(목) 18시07분38초 KDT 제 목(Title): 찬호의 엉뚱한 한마디 .. 미국 기자들과의 기자회견에서, 요즈음 잘던지는 이유를 뭇자.. '요즈음은 구단주가 된 기분이다(???)' (I feel like I'm the team owner.) 갑자기 기자들이 술렁인다. 이게 무슨 귀신 씨나락까먹는 소리람? 팀을 좌지우지한다는 말인가? 피터 오멀리같은 기분이라는 말인가? 분위기가 이상함을 눈치챈 박찬호가 한마디 덧붙인다. '전에는 지거나 하면 자신감을 잃었는데 이제는 자신감이 흔들리지 않는다.' 아하.. 전에는 좀 잘못던지면 팀에서 쫓겨날까바 전전긍긍했는데 이제는 팀의 일원으로서 자신감을 굳혔다는 이야기로군.. 그렇다면 원래 박찬호가 표현하고 싶었던 감정은 무엇이었을까? 구단주라는 표현을 써가며.. 후후.. 알겠다. '이제서야 나도 팀에서 주인의식을 느끼게 되었다.' 뭐 이런 의미가 아니었을까?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