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IH8U (마담 X) 날 짜 (Date): 1997년07월07일(월) 14시50분44초 KDT 제 목(Title): NHK에서 본 선동열.. .. 우연히 TV를 틀자 야쿠르트대 주니치 7회초 3-3.. 앗! 어쩌면 주니치의 태양이 뜰지도.. 기대에 부응하여 고메즈가 3점 홈런을 친다. 7회말 야쿠르트 공격때.. 연속 안타를 맞자 어슬렁 어슬렁 불펜으로 걸어가는 선동열이 비쳐진다. 그의 얼굴이 클로즈업 된다. .. 음 태양이 약간 찌그러졌군.. 8회초 주니찌 공격에 2사 만루가 된다. 제발.. 그냥 죽으렴.. 주책없이 홈런치지 말고.. 기대에 부응하여 그냥 죽는다 :) .. 8회말 아나운서와 관중의 술렁임속에 선동열이 등판한ㅄ�. 연습구 일호 무엇일까? 직구? 슬라이더? 어슬렁 어슬렁 와인드업.. 으악! 모두 눈을 의심한다. 초구는 점프하는 케처머리 1미터 오버하는 폭투.. 폼잡다가 미끄러진 시골신사처럼 겸연쩍게 웃는다. .. 그러나 만렌� 경기가 시작했을때 그의 공은 정말로 눈을 의심할 정도였다. 어쩌면 선동열 평생 가장 완벽한 투구의 하나일 것이다. 포수의 유도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공이 고ㅊ쳤다. 그것도 커브가.. 좌타자건 우타자건.. 그의 떨어지는 슬라이더나 떠오르는 강속구에 번번히 나가 떨어졌다. 약간 과장하는 일본 아나운서이지만.. 우와~ 151km!! dndhk 153ㅏㅡ!! dndhk.. 154ㅏㅡ!!! 음.. 래그때문에 일본말처럼 보이는군.. 일본말좀 배워둘껄.. 단한마디 알아들은 것은 위엣분처럼.. 강고꾸노 수퍼스따데스.. :) 경기후 호시노감독이 다른 선수들은 툭툭 치지만 선동열에게만은 오래 악수하는 모습이 뿌듯하게 느껴졌다.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