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IH8U (마담 X) 날 짜 (Date): 1997년07월03일(목) 17시24분09초 KDT 제 목(Title): 예고된 편싸움.. .. 오늘 경기의 백미는 역시 편싸움.. � 필립스에게 초반 삼실점한후 찬호는 인사이드 타이트한 공을 던졌고 필립스가 대들자 케처가 막으면서 편싸움이 벌어졌다. 필립스는 박찬호에게 가장 거북한 컨택 타자.. 이를 다루는 방법은 타이트한 인사이드공을 던져 엉덩이를 빼게한 후 아웃코스를 흐르는 직구 스트라익을 던지는 것이다. 이 일련의 과정은 몇달전 아이비에 올린 시나리오와 너무 흡사하여 이곳에 퍼올린다. 참고로 필립스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그는 그가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고 나도 내가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다..(한마디 거들면 케처도 케처가 해야할 일을 했을뿐..) .................... Posted By: IH8U (마담 X) on 'Sports' Title: 박찬호에게 필요한것.. Date: Mon Apr 07 20:01:39 1997 승부구가 필요하군요.. 박찬호에게 3안타를 빼앗은 피츠버그의 톱타자(알렌워스?)는 경기후 박의 공은 마이너에서 많이 대해보아 자신있었다는군요. 작년에도 컨택타자에게는 2스라익후에도 10구까지 가다가 사사구를 주는 경우가 자주 있었습니다. 약점이 더욱 노출되기전에 방법을 구해야죠. 박찬호는 강속구지만 움직임이 적어 소극적 투구로는 안됩니다. 타자를 겁먹게 만들어야지요. 카운트가 좋으면 웅크린 타자의 턱을 향해 강속구를 던질수 있어야 합니다. 강속구 투수의 가장큰 무기는 인사이드 패스트볼.. 타자가 엉덩이를 빼도록한후 아웃코스를 흐르는 스트라익이나 중앙을 통과하는 하이패스트볼로 스윙이나 팝업을 유도해야지요. 가끔은 턱을 맞추어도 좋아요 :) 어차피 영역싸움이니까.. 맞은선수는 그냥가지 않겠지요..(기싸움에 지면 안되니까..) 벤치 선수들이 달려나오고.. 다 그냥 하나의 의식이죠.. 투수는 싸우지 않아요.. 호흡을 조절하고 있어야 되요.. 보디가드인 포수가 달려나와 싸워주니까.. 그런일로 투수의 리듬이 깨지면 안되쟎아요.. 가끔 외국출신 (남미) 투수들은 정말로 흥분해서 싸워요. 촌스럽게.. :) 투수에게.. 지금 박찬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마인드게임이예요.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