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mpis (얼렐레) 날 짜 (Date): 1997년06월24일(화) 10시33분54초 KDT 제 목(Title): 박동희 트레이드 제 목 : 롯데 박동희,LG로 간다 불운의 거물투수 박동희가 트레이드된다. 롯데와 LG는 박동희와 박종호를 포함한 2대3 트레이드에 원칙적으로 합의 하고 최종 결정만을 남겨놓고 있다. 롯데 박동희 임형석을 LG 박종호 최동수 최승민과 바꾸는 것으로 빠르면 25일께 최종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LG 천보성감독과 롯데 김용희감독은 이같은 내용의 트레이드에 완전히 합 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천보성감독은 투수력 보강에 ,김용희감독은 팀분위기 쇄신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롯데 프런트에서 는 이미 내부적으로 결론을 내린 상태이며 LG측은 구단 고위층의 최종 결심 만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롯데는 박동희를 트레이드시킨다는 원칙아래 여러 구단과 물밑 접 촉을 해왔다.삼성 현대 등과도 구체적으로 의견이 오갔으나 최종단계에서 결 렬됐으며 최근 가장 조건이 맞는 LG와의 트레이드로 급선회했다. LG구단내에서는 팀이 선두에 있는 상황에서 자칫 트레이드가 팀 분위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아래 신중론도 제기됐지만 천보성감독이 투수력 보 강차원에서 박동희의 영입을 강력히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희는 현재 통풍성관절염을 앓고 있는데 LG측에서는 그의 재기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 다. LG 박종호의 경우 오키나와 전훈때 입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시즌초 장 기간 결장하는 동안 신국환이 공백을 완벽하게 메꿨고 고졸 루키 손지환도 성장세에 있어 내야에서 자리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트레이드에 포함돼 있는 롯데 임형석은 90년 OB에 입단해 96년 자유계약선수로 풀려난 뒤 올 시 즌 롯데에서 주로 지명타자와 대타로 활약했다. LG 최동수는 94년 입단한 프로 4년차로 시즌 초 포수 김동수의 백업요원으 로 활약했으며 최승민은 고졸 4년차의 우완투수로 그동안 1군경기에서 3패를 기록했다. <허양현 위원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