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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IH8U (마담 X)
날 짜 (Date): 1997년06월22일(일) 15시42분49초 KDT
제 목(Title): 다져스의 타선 .. 잠깨었나?



.. 어제의 11-7 승리에 이어 오늘도 조수위를 달리고 있는 자이언트를
   11-0으로 난타했군요. 내일 박찬호 경기에서도 11점의 행진이 계속될
   수 있으려나? 

   재미있는 것은 지금까지  홈런에만 의존하던 패턴에서 연타에 의한
   득점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 오늘 홈런 하나 없이 11점을 냈으니까여.

   에이스 마르티네즈가 어깨통증으로 못나오는 바람에 캔디오티가 
   던졌습니다. 박찬호에게 제5선발 자리를 내어주었던 캔디오티는 
   7회동안 자이언트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마치 이것이 피칭이다라고
   시범하는 듯이.. 마침 등뒤에서 불어오는 해변의 강풍에 그의 
   너클볼은 춤을 추었지요. 7회까지 80여개밖에 공을 안던지고 
   큰 점수차로 이기기에 캔디오티의 완봉승이 기대되었는데 8회에 감독이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드라이포트에게 등판기회를 주더군요.

   덕아웃에 돌아온 캔디오티는 노모와 박찬호 사이에  앉아 자상한 형님처럼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는 모습이 TV에 자주 잡혔습니다. 대개 덕아웃에서
   박찬호와 노모는 딱딱한 표정으로 앉아있는데 캔디오티에게는 농담을
   나누는 모습이 재미있더군요. 특히 노모는 영어를 잘못한다고 하던데
   캔디오티에게 계속 너클 그립을 보여달라고 보채더군요.

-- 차츰 공격진의 타순이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아직 선구안이 부족하고
   실수가 많지만 거레로가 톱이 되야할것 같습니다. 옛날 윌리 랜돌프를
   연상시키는 타격폼과 빠른 배트 스피드.. 그리고 빠른 발이 머지않아
   좋은 선두타자로 클것 같습니다. 질에서 피아자 캐로스 몬더시 타선은
   최근 가공할 위력을 보이고 있지요. 하위타선에서는 가르시아, 크로머
   등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여름 더위가 높아지며 힘이 약간 딸리는 선발진이 캔디오티의 분발에 
   자극받는다면 올스타전까지 다시 선두그룹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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