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jinn (이상한놈) 날 짜 (Date): 1997년06월18일(수) 17시51분31초 KDT 제 목(Title): All-Time NBA First Team 누가 제게 NBA 역대 최고의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꼽으라고 하면 저는 이들 다섯을 꼽겠습니다. All-Time NBA First Team Center : Kareem Abdul-Jabbar Power Forward : Karl Malone Small Forward : Larry Bird Shooting Guard : Michael Jordan Point Guard : Magic Johnson 먼저 센터-카림 압둘 자바. 그는 명실공히 NBA 역대 최고의 센터입니다. 여섯 번의 챔피언쉽 획득과 여섯 번의 MVP, 그리고 절대 깨어지지 않을 NBA 역대 최고의 통산득점(38,387점)을 말하지 않고도 그가 플레이 해온 20여년 간 그는 NBA의 살아있는 전설이었습니다. 그에 비견할 만한 센터 플레이어는 몇 안됩니다. Wilt "the Stilt" Chamberlain과 Bill Russell, 그리고 "the Dream" Hakeem Olajuwon. 체임벌린은 분명 기록면에서 자바를 능가합니다. 하지만 그 기록들은 평 균신장이 지금보다 작았던 1960년대에 운동능력이 좋은 7-1의 장신의 플 레이어라면 능히 세울 수 있었던 기록이었습니다.(아마도 Olajuwon이었다 면 그를 능가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의 챔피언 반지는 자 바에 비해 적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러셀의 챔피언 반지는 무려 열 두 개입니다. 팀플레이어이자 뛰어난 리바 운더, 디펜더로써 그는 NBA의 누구도 달성하지 못할 기록을 달성했습니 다. 하지만 그는 요즘으로 보아서는 신장이 작고(6-10) 득점이 20점이 안 된다는 것이 센터로써 자바에 비해 처지는 점입니다. 그리고 아킴 더 나이트메어, 그는 분명 현재 NBA에서 제가 알고있는 가 장 무서운 선수입니다.(except Jordan) 그는 어떤 상황에서고 득점할 수 있는 무기(Turnaround Fade-away)와 누구든-심지어는 가드까지도-막을 수 있는 최고의 디펜스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NBA에서 유일하게 한시즌에 200블록-200스틸을 해 낸 선수이며 NBA 통산 블록슛부문의 기 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30이 넘어 전성기를 맞은-또한 바로 그 시기에 Jordan이 은퇴했었죠-, 그래서 현재는 점점 퇴조해가는 약간 불운한 선수 입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의 그는 여전히 상대에게 더블팀, 트리플팀 을 받습니다. 95년 플레이오프에서 서부 6위로 재즈와 맞붙게 될 때 전문 가들은 그를 '플레이오프에서의 그는 Jordan만큼 무섭다'고 평했었죠. 그는 그것을 재즈, 선즈, 그리고 당시에 그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던 MVP, David Robinson이 있는 스퍼스, 장래가 가장 촉망되는 센터인 Shaq가 있 었던 매직을 차례로 뭉개버리며 증명했습니다. 센터로써 그는 볼핸들링도 대단히 뛰어나고 노마크인 자기편을 찾는 능력도 NBA 센터중 최고입니 다. 하지만 그는 자바에 비해 경력이 짧고 우승반지도 아직 두 개뿐입니 다. 그가 역대 최고의 센터가 되려면 우선 적어도 4~5년을 뛰며 작년정도 의 성적과 한두개의 반지를 더 얻어내야 하겠습니다. 다음은 파워 포워드-칼 말론. 그는 대단히 성실하며 기복이 거의 없는 플 레이어입니다. 생애통산 25,000득점, 10,000리바운드를 기록한 다섯 선수 중의 하나(여기에는 Olajuwon, Jabbar, Chamberlain이 들어갑니다)이 며 26.1PPG에 10.8RPG의 평균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만약 MJ가 없었더라면 생애에 적어도 두 번은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했을 정도로 안 정된 득점력과 좋은 중거리 슛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대의 유수한 포워드들과 비교해 볼 때 그에게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습 니다. 바로 챔피언 링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와 비견될 만한 포워 드들은 모두 기본적으로는 SF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팀내에 PF의 역 할을 하는 또하나의 포워드가 존재하였습니다. 예를 들자면 Julius Erving 은 6-6(198cm)이었고, 리바운드는 8개가 안되었으며, 팀내에 포워드로 6-10의 Marc Iavaroni, 각각 6-9의 Earl Cureton, Reggie Johnson, Bobby Jones가 번갈아 PF의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또한 Larry Bird도(비 록 10개에 가까운 리바운드를 해내긴 했지만) 팀내에 Kevin McHale이라 는 센터겸 PF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SF로 분류하겠습니다. PF가 그리 각광받는 포지션이 아니었다는 것은 93년 "Sir" Charles Barkley가 최초의 PF MVP를 수상했다는 것만으로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그런 의미에서 Malone과 견줄 수 있는 유일한 PF로 바클리를 꼽겠습니 다. 6-6(From www.nba.com/nbaat50)의, PF로써는 매우 작은 신장의 바클리 는 신장에 비해 NBA최고의 리바운더의 하나입니다. 또한 득점력도 우수 하여 통산 20-10의 기록(23.1 PPG, 11.7 RPG)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 Malone이 올라보지 못했던 파이널에도 오른적이 있습니다. 하지 만 Malone이 시즌 MVP를 차지하고 마침내 파이널에 오른 지금에 와서 는, 그 둘의 입장은 바뀌었습니다. 잦은 부상으로 결장이 많아 팀 공헌도 가 떨어지며 결정적으로 작은 신장(혹자는 6-4라고까지 말하는)으로 인한 약한 수비야말로 Malone에 비해 그가 처지는 이유일 것입니다. 이번 컨 퍼런스 파이널에서도 여실히 드러났죠. 그리고 스몰 포워드-래리 버드. 그는 백인이지만 능히 NBA의 최고 선수 자리를 놓고 겨룰 자격이 있는 플레이어입니다. 득점(24.3), 어시스트(6.3), 리바운드(10.0) 모두에서 뛰어났으며 특히 그 슈팅력은 3점슛 컨테스트 3 연패라는 기록이 말해주듯 역대 NBA에서도 견줄 선수가 거의 없을 정도 입니다. 또한 그의 뛰어난 점은 그 카리스마에도 있습니다. 80년대 중반 셀틱스왕조를 이끈 선두주자로써 그는 유수한 강팀들을 제치고 세 번이나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두 번의 Final MVP 타이틀을 차지하였습니 다. 또한 당시 NBA 2년차였던 Michael Jordan은 플레이오프에서 무려 63점을 기록하면서도 셀틱스를 뛰어넘을 수 없었습니다. SF로써 그와 견 줄 수 있는 플레이어는 "DR. J", Julius Erving, 그리고 Scottie Pippen외 에는 아직 없습니다. Erving은 역시 위대한 선수의 하나입니다. 그의 ABA와 NBA에서의 득점 을 합하면 30,026점으로 프로농구 경력에서 통산득점이 30,000점을 넘긴 선수 셋(Chamberlain, Jabbar, 그리고 Erving)의 하나입니다. 또한 그는 덩크를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습니다. 6-6의 포워드로써 그는 "Airborne"과 "Above the rim"이란 말을 수식어로 달고 다녔고, 공 중에서 공을 들고 보일 수 있는 모든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ABA에서 먼저 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NBA에서 보인 성적만으로는 버드를 따라잡기에 무리이며, 뭐니뭐니해도 버드의 전설적인 3년 연속 정 규시즌 MVP 수상을 따라잡을 만한 플레이를 보이지는 못했습니다. '최고의 2인자' Scottie Pippen은 만일 버드와 1-on-1을 하면 그를 제압할 수 있는 선수라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가 양 팔을 벌리면 그 길이 가 220cm이 되는데 이것은 그의 201cm의 키보다 무려 20cm가 큽니다. 또한 그 운동능력은 Michael Jordan과 같거나 그 이상이라는 평까지도 받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장점 덕에 PIP은 분명 NBA 역대 최고의 수비 수 중 하나입니다. 또한 공격력도 출중합니다. 슛율이 비교적 낮고 팀내에 All-Time 평균득점 리더인 MJ가 함께 있어서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그 는 멋진 Drive-in과 3점슛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우승반지 는 5개로 버드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그의 1인자로써의 능력은 미심쩍은 구석이 많으며, 올스타 MVP 말고는 다른 어떤 MVP 타이틀도 가져본 적 이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가 Bird 이상의 평가를 받으려면 앞으로 2~3년 동안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무엇인가(주로 MVP 타이틀이겠죠)를 이루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번 파이널에서 그의 활약은 상상 이상이었지만 MJ가 건재하는 한은 역시 힘들겠죠... 또한 개인적으로는 Grant Hill이 앞으로 십오년(!)을 더 뛰면 뒤집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지만 올해의 플레이오프 1회전을 보자면 아 직 멀었고...(5차전 4쿼터 무득점이라니... 에이스로써 실격입니다.) 슈팅 가드-마이클 조던. 개인으로써 그는 두말 할 나위 없는 NBA Greatest ever 입니다. 또한 유일하게 뒤에 소개할 Earvin "Magic" Johnson과 견줄 수 있는 플레이어이기도 합니다.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 드, 그리고 디펜스까지 그는 농구 선수 개인으로써 보여줄 수 있는 모든 플레이를 한몸에 보여주고 있고, 특히 큰경기에서의 집중력과 카리스마는 놀랍습니다. MJ의 매니아로써 여기서 잠깐 그의 화려무쌍한 경력을 언급 해 그에 대한 모든 잘못된 소문을 불식시켜보기로 하겠습니다. 1984년 1순 3위로 입단해 그해 지명순위 1위 Hakeem Olajuwon을 제치고 Rookie of the Year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지명순위 2위는 지금은 NBA 어디에도 없는 Sam Bowie였습니다. Portland Trail-Blazers에서 데려갔 는데-포틀랜드에는 이미 좋은 SG인 Clyde Drexler가 있었습니다- 아마 땅을 치고 후회했겠죠), 두 번ㅉ 해에는 부상으로 시즌을 날렸지만 플레 이오프에서 한경기 최다득점(63)을 당시 패자 버드의 앞에서 빼았았으며 다음해에 7피트 이하의 선수로 최고 평균득점인 37.1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4년째에 전해에 이어 2년 연속 200스틸 100블록을 해내며 (259-131, Jordan이 최초였고 현재까지도 Pippen, Olajuwon외에는 없습니 다) 득점왕인 동시에 수비왕(Defensive Player of the Year)으로 선정되었 으며(이것은 전무후무) 이듬해(단 5년째)에 15개의 Triple-Double과 더불 어 32.5 PPG, 8.0 APG, 8.0 RPG를 기록하며 시즌 MVP에 오릅니다.(요새 잘나간다는 Hill과 비교해 보시길) 그리고 7년째(90~91)에 드디어 World Champion을 차지하며 3-peat의 포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여러분이 더 잘 아시겠죠. 참고로 모 플레이어가 그를 한자리 점수로 묶었다고 하는 낭설 이 돌아서 밝히는 것인데, 데뷔이래 그의 최저득점은 11점입니다. 밀워키 전이었죠. 억지로 말해서 그에게 비견될 만한 SG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NBA 로고 에도 나와 있는 "Mr. Clutch" Jerry West가 바로 그입니다. 별명답게 클 러치 슛의 도사였던 그는 MJ이전에 SG의 최고봉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것도 다 옛날얘기... 지금은 레이커스의 GM이죠. 마지막으로 포인트 가드-매직 존슨. 앞서도 소개했지만 그는 사상 최고의 팀 플레이어입니다. 개인이 아니라 팀의 일원으로써 그와 견줄 수 있는 사람은 Jordan이 유일합니다. 비록 플레이 방식은 판이하지만. 순수한 PG로써 John Stockton에, 게임메이커로써 Isiah Thomas에 뒤떨 어지지만 그 강력한 카리스마, 놀라운 경기감각, 절대의 올라운드능력, 그 리고 어느 때건간에 침착을 잃지 않는 모습이야말로 NBA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가 가진 NBA 기록은 비록 많지 않습니다만-몇개의 플레 이오프와 올스타 기록을 제외하면 Triple Double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NBA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며 또한 최고의 팀 플레이어입니 다. 최고의 PG를 놓고 그와 다툴 수 있는 플레이어는 50년의 NBA 역사에서 도 단 셋뿐입니다. "the Big O" Oscar Robertson, John Stockton, 그리고 Isiah Thomas. 로버트슨은 사실상 NBA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입니다. 시즌 트리플 더블인 32.8 PPG, 12.5 RPG, 11.4 APG('61~'62)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60 년대에 4~5년간의 평균기록이 트리플 더블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화려한 기록에 비해 MVP 타이틀이나 우승반지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은 매직 에 비해 그의 결정적 약점입니다. 이제는 어시스트 하나하나가 NBA 기록이 되고 있는 스탁튼은 10,000 어 시스트를 기록한 단 두 선수중 하나입니다.(다른 하나는 매직) 또한 스틸 에서도 NBA 역대 최다입니다. 뛰어난 PF인 말론을 가졌다지만, 어시스 트가 좋은 선수들은 웬만하면 팀내에 대단한 득점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 에 그것이 그의 기록에 흠집을 내는 일은 없습니다. 순수한 PG로써의 능 력만 말하면 스탁튼은 분명 매직의 위입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스타성이 부족하고(그의 카리스마는 올해에 충분히 증명되었습니다), 올라운드 플레 이어는 더더구나 아니며, 역시 결정적으로 우승반지가 없다는 것이 흠입 니다. 마지막으로 Isiah Thomas입니다. 그는 최고의 게임 메이커이자 PG입니 다. NBA 역사상 오직 그를 포함한 셋만이 1,000 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으며 그는 또한 Stockton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챔피언 반지. 매직에 비하면 실적이 약간 딸리기는 하지만 80년대 말, "Bad Boys"의 주역인 그는 매직만 없다면 최고의 PG일 것입니다. 여기서 소개한 다섯명의 선수는 모두다 자기 포지션에서 NBA 최고의 플 레이어입니다. 그럼 이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이 역대최강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들은 너무 공격위주입니다. 공격력이 강한 것은 좋겠지만, 수비도 제법 좋겠지만 아래의 팀을 당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C : Hakeem Olajuwon PF : Bill Russell SF : Scottie Pippen SG : Michael Jordan PG : Magic Johnson 러셀은 요즘으로 보면 PF에 가깝습니다. 이 팀은 절대의 공격력을 가진 플레이어를 두명(C, SG) 가지고 있고, 이들에게 최고의 패스를 해 줄 수 있는 PG가 있습니다. 그리고 PF는 스크린과 리바운드에 능하고(또한 Rodman이 못하는 15+의 득점도 가능합니다) SF는 3점을 비롯, 못하는 플레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수비는 어떻습니까? 여기에 Sixth man으로 Larry Bird를 넣는다면 아마 이 팀은 절대무적일 겁니다. 원래는 Magic 대신에 Isiah Thomas를 넣으려고 했지만, Thomas는 Jordan과의 사이가 안좋아서...(원래 최고의 팀이라는 것은 멤버간의 상성 도 좋아야죠) 이상이 제가 고르고 고른 All-Time NBA First Team입니다. 물론 사견 이구요, 자료는 www.nba.com에서 참조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