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dlee () 날 짜 (Date): 1995년01월17일(화) 11시09분26초 KST 제 목(Title): [R] 테니스에 관한 질문 왜 한국에서는 좋은 테니스 선수가 없는것일까요? 근처 아시아 나라들을 보아도 다른다라들은 다있는데 왜 우리나라는 떨어지는것일까요? 참 좋은 질문 인것 같읍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1) 한국이 이제는 테니스의 인구가 많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미국이라든지 다른나라에 비하면 아직도 극소수라고 말할수 있읍니다. 좋은 테니스 선수가 나오기 위해서는 그나라의 테니스 인구가 얼마나 있느냐고 상당히 중요한것 같습니다. (2) 그리고 테니스를 부흥시키기 위해서 별로 한국에서 하는 일이 없는것 같습니다. 일년에 몇개 안되는 대회. KAL CUP이라든지 이름도 하나 없는 테니스 대회들. 그리고 상금도 너무 작아서 외국에서 오는 선수들도 거의 대부분은 별볼 없는 선수들만 참가하는 대회. 예를 들어서 일본은 대회의 이름이 U.S. Open이라든지 다른 대회에 비해서 명성이 없는 반면 아주 높은 상금을 걸어서 외국의 좋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모습을 볼수 있읍니다. 다른나라의 휼륭한 선수들을 초청하고 또 국내 선수들을 그들과 경기를 할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또 그기회를 이용해서 국민들에게 테니스홍보를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좋은 결과를 보기 위해서는 그만큰 처음에 많이 투자를 해야 하는데, 한국은 그러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마 국방비로 다 들어가서 그런가 봅니다. (3) 무엇이든지 어릴때 배워야 정말 잘배우고 또 금새금새 실력이 느는것 같읍니다. 10살때 배운것이랑 20살때 부터 배우기 시작한것하고는 천지의 차이가 있는것 갔읍니다. 그런데 한국의 실정상 몇명안되는 학생들이 운동을 어린나이에 시작하고 또 계속하는것 같읍니다. 다들 입시 공부를 하느라고 운동에 신경을 쓸 시간이 없지요. 공부만이 최고이고 명문대만을 들어가야 성공을 한다고 사회적 생각. 운동이라든지 다른것들은 멍청한 사람들이나 하는것이라고 생각하는 사회의 여론이 몇몇 안돼는 테니스 선수를 낳는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도 필요하겠지만 다른것들도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테니스 같은것 말입니다. (4) 언젠가 들은 예기인데, 한국에서 좋은 선수가 못나오는 이유중에 하나는 역시 체력이라고 합니다. 국내 선수들도 아주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고 실력도 좋지만, 외국선수들에 비해서 체력이 형편없다고 합니다. 첫 세트는 비슷한 수준에서 칠수 있다고 하더라고 금새 체력이 떨어져서 외국의 선수들과 3세트나 5세트를 겨루기에는 너무나 형편없는 체력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 햄버거나 피자만을 좋와해서 비만해 지기 보다는 좀도 체력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고기만 먹는다고 체력이 좋와지는것은 아닌것 같읍니다, 평소의 적당한 운동이 우리들 건강에 상당히 중요한거 아닐까요?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도 있지 않씁니까? 우리모두 우리 건강, 체력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할때가 아닌가 싶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