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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FreeBird ()
날 짜 (Date): 1997년05월22일(목) 10시35분01초 KDT
제 목(Title): 선동열 12세이브 !!!


[SS]

  주니치 수호신 선동열이 새삼스러운 연속 세이브 행진의 첫발을 내디뎠다.
  21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한신과의 시즌 7차전에서 7-3으로 앞선 8회초 1
사3루때 등판한 선동열은 첫타자 히라즈카에게 적시타를 허용,앞투수가 남겨
놓은 주자의 득점을 처음 허용했으나 1.2이닝동안 5타자를 상대로 1안타 1탈
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12세이브째를 올렸다.

  11일 이후 무려 열흘만.최고 스피드 149km,투구수 18개를 기록했으며 일본
무대에서는 최초의 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선동열은 한신 히라즈카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허용했다.5구째로 던진 슬라
이더가 완만하게 흘러 2루수와 중견수,우익수 사이로 떨어지는 바가지안타로
타구 자체는 썩 잘 맞은 것이 아니었다.
 
  주니치 벤치는 하야카와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오르는 등 다소 불안한 선동
열을 달래는 모습. "팔을 약간 더 높여 던지라"는 주문과 편안하게 던지라는
격려. 선동열은 후속 야기를 두개의 직구만으로 가볍게 3루수앞 병살타를 끌
어냈다.

  선동열은 실점을 허용한 보상으로 8회말 공격 1사1,  3루때 타석에 들어가
볼카운트 0-1에서 유격수앞 땅볼을 쳐내 3루주자 다츠나미가 홈인, 일본무대
에서 첫 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신투수가 안 칠 줄 알고 직구만 던지리라 여겨 역으로 후려쳤다.  운이
좋았다.타구가 빨랐더라면 병살타였는데…"라며 선동열은 껄껄껄 웃어제꼈다.

  9회초 등판은 한결 안정된 자세가 역력했다.용병 하이야트를 3구 삼진으로
기분좋게 솎아냈다. 초구 128km의 슬라이더를 그냥 놓치더니 146,147km의 계
속된 직구를 연달아 헛스윙했다.

  이어 세키가와는 4개의 공을 모두 직구로만 뿌려 유격수앞 플라이,다시 대
타 이마오카를 초구 슬라이더에 이은 3개의 직구로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
리했다.

  한편 선동열은 지난 5월16일 요미우리전(도쿄돔)에서 세이브 조건이 안 되
는 상황에서 등판,연속세이브 기록이 끊긴 것에 대한 일본기자의 질문을 "팀
이 이기면 그만이다.그런 상황이 또 오더라도 등판할 것"이라며 당당함을 과
시했다.

  한신
  000 001 210 | 4
  101 005 02x | 9
  주니치

  ▲주니치투수=고이케(승),엔도(6회),나카야마(7회),오노(8회)
               선동열(8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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