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capcoon (애기장대) 날 짜 (Date): 1997년05월11일(일) 16시37분46초 KDT 제 목(Title): 세이브 포인트. 세이브 투수의 요건은 우선 승리 투수가 아니어야 합니다. 다음에 경기 끝날때 까지 던져야 합니다. 이 조건을 충족한뒤에는 등판 당시의 상황을 봐야 합니다. 우선 점수차에 상관없이 세이닝 이상 던지면 무조건 세이브 입니다. 지난 일요일 삼성이 27대 5로 엘지에게 이기던날, 삼성의 두번째 투수는 19점차로 리드하고 있는 6회부터 부터 던졌습니다. 이 경우 점수차는 많지만, 끝까지 3회이상 던졌으므로 세이브를 얻었죠. 세이브를 판단하는 기준은 9회 끝날때까지 모든 타자에게 홈런을 맞아서 최대로 점수를 준다고 했을때 동점 혹은 역전이 되는데, 계속 리드를 유지하게 한다면 세이브입니다. 예를 들어 9회말에 오비가 쌍방울에게 3 대 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마무리로 김경원을 냈다고 칩시다. 9회가 끝나려면 최소 세타자를 상대하게 되고, 이들이 모두 홈런을 친다면 쌍방울은 석점을 얻어 동점이 되죠. 그런데 김경원이 두점이내로 막고 경기를 끝내면 김경원은 세이브를 얻습니다. 그런데, 재수없게도 동점이 된다면, 김경원은 승리 투수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연장에서 역전되면) 세이브는 못얻죠. 옛날 아마 시절에 김재박선수는 (그때 그는 가끔 투수도 했죠.) 공 한개도 안던지고 세이브를 챙긴적이 있습니다. 한점차로 리드하고 있는 9회초 상대의 공격에서 투아웃 주자 만루가 되자 구원투수로 김재박선수가 나왔죠. 이때 안타 한방이면 동점 내지 역전인데, 견제구로 주자를 잡아서 경기를 끝냈죠. 결국 한타자도 상대 안하고 세이브를 챙긴 셈입니다. 세이브는 참 상황이 다양한데, 결국 기준은 모든 타자에게 홈런을 맞은 최악의 상황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런 최악의 상황을 피하게 하면 세이브죠. 자세한 상황 설명은 천리안에 가셔서 go kbo하시면 나올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