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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rham (天使之愛)
날 짜 (Date): 1997년02월28일(금) 02시05분25초 KST
제 목(Title): 나래:기아



번호 : 4/352                 입력일 : 97/02/27 21:57:34      자료량 :31줄

제    목 : 프로농구 27일경기 기아-나래전 상보

  믿기 힘든 대역전극. 3쿼터를 90-74로 앞선 기아의 승리는 누가 봐도 확실
했다.3쿼터에서 시즌 쿼터 최다득점타이기록인 38점을 뽑으며 기아는 16일전
의 9점차 역전패를 앙갚음하는 듯했다.

  그러나 4쿼터들어 기아는 마치 주문에라도 걸린 듯 비정상의 플레이로  화
근을 자초했다. 공격제한 시간 24초룰을 두차례나 위반하는가 하면 강동희와
윌커슨 대신 교체투입된 김유택이 강병수에게 두차례나 블로킹을 당하는  등
스스로 명성에 흠집을 가했다.

  김영만은 3점슛이 연속 4차례 빗나갔고 허재의 사력을 다한 3점슛도  그물
을 빗겨가는 등 지독한 골기근에 시달렸다.

  반면 나래는 식스맨 장윤섭이 5분 오른쪽 45도 지점에서 통렬한   3점포를

성공시켜 88-94로 다가갔고 92-96으로 뒤진 2분30초전 정인교가 왼쪽   45도
지점에서 기어코 3점포를 터뜨려 1점차까지 육박했다. 나래는 이때부터 기아
와 연속 3차례 리드를 주고 받는 대접전을 펼쳤고 종료 32초전  100-103으로
뒤진 기아는 클리프 리드가 연속 두차례의 3점슛을 던졌으나 계속 빗나갔다.

  사력을 다해 리바운드를 건진 기아는 11초전 허재가 왼쪽 90도 지점에서 3
점슛을 성공시켜 연장으로 돌입하는 듯했다.

  그러나 나래는 6.5초전 작전타임을 통해 윌리포드가 승부를 걸도록  주문,
기어코 105점째를 따냈다.남은 시간 0.3초전 기아는 기적의 재역전을 노렸으
나 나래의 수훈갑 윌리포드가 강동희의 공격패스를 걷어내 짜릿한 승리를 확
정지었다. <원주=노창현기자>
                                 **끝** (스포츠서울 구독신청  721-5555)

발 행 일 : 97/02/27




      . . . 삶이란 기다림만 배우면 반은 안 것이나 다름 없다는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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