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Leisure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akdong (바람난)
날 짜 (Date): 1996년10월15일(화) 00시44분53초 KST
제 목(Title): ***미리보는 한국시리즈 1차전***



감히... 주제에... 한국시리즈 1차전을 예상해봅니다.

장소 : 광주구장
해태선발 : 조계현
현대선발 : 위재영


해태선발은 조계현이나 이강철중에 한명이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조계현은 누가 뭐래도 해태의 확실한 에이스중의 에이스이므로 두차례 이상

선발로 등판할 것이 확실하구, 이강철은... 현대가 잠수함에 약하다는 전통과

플레이오프에서 보워줬던 무기력하다는 점으로 인해 이강철역시 선발축을 이룰

것으로 본다.

현대선발은... 음... 에이스는 정민태지만 7경기의 포스트경기중 다섯경기를 

등판하여 피로가 누적된 관계로 2차전 선발로 등판할 것이 확실하다. 그러므로,

PO마지막 경기에 중간계투로 한경기만을 출전한 위재영이 비축한 체력을 바탕으로

1차전 등판이 확실하다.



선발싸움에선 물론 해태에 중량감이 있는건 사실이나, 해태 못지 않은 현대의 

중간계투진을 생각하면, 전체적으로 엇비슷한 전력이라 평할 수 있겠다.

단기전의 성격상 세명의 선발감이 있으면 된다고 볼때 해태는 조계현, 이강철,
 
이대진, 현대는 정민태, 위재영, 김홍집, 이렇게 선발로 나갈것이고,

중간계투진은 해태는 김상진, 임창용, 강태원 등등, 현대는 조웅천, 최창호,

가내영, 전준호로 구성될 것이며, 마무리는 해태 김정수, 현대 정명원으로

끌구 나갈 것으로 보인다.

선발에선 해태가 우세를 보이고, 중간계투에선 현대가, 마무리에서는 해태의

우세가 예상된다. (정명원은 PO에서 보여줬드시, 불끄러 나왔다가 불을 종종 

지르곤 해서, 코칭스탭의 불신을 산것으로 보인다.)



암튼, 1차전에선 양팀 모두 기선제압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두 팀모두 타격보다는 투수전으로 갈 공산이 크다.

1차전뿐만 아니라 한국시리즈의 승패를 결정지을 가장 큰 요수중에 하나가

포수의 능력이라 할 수 있겠다.

PO에서 현대는 빠른 발을 가진 선수들을 가지고도 단 한개의 도루를 시도하지

않았다. 그것은 박경완이라는 무서운 마님의 존재에서 기인한다. 거의 대부분을 

히트앤드런, 번트.. 이런 작전을 구사했을 뿐이다.

하지만, 해태는 최해식이라는 포수가 있다. (들으면 섭섭해 할지 모르지만)

최해식은 현대의 주자들을 잡아내기에는 박경완보단 떨어지는 느낌이 있다.

그러기에 현대의 김인호, 박재홍 같은 타자들은 출루만 하면, PO와 달리

도루를 시도할 것이다. 과연, 최해식이 이 두타자들을 어떻게 잡아내느냐???

가 해태에 주어진 문제점이라 할수 있겠고, 현대는 말할 나위없어 이종범을

어떻게 잡느냐가 관건이라 할수 있겠다. 해태는 올시즌 최다도루팀으로 기록될

정도로 대부분의 선수가 도루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큰 강점이라 하겠다.


단기전... 즉, 포스트시즌에서는 장타 한방으로 결정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야수의 작은 실책, 포수의 패스트볼, 견제구 미스, 도루,

死구, 번트 같은 아주 작은 것들에서부터 시작된다구 할수 있겠다.

대표적인 예가 한화의 조경택과, 쌍방울의 석수철을 들수 있겠다.

어차피 두팀 모두 타격으로 결판날 팀은 아닌거 같구, 투수력 싸움에서 간간히

나오는 주자진루에서 양팀 감독의 작전싸움으로 결판 날것으로 보인다.


해태는 이종범이 4번 내지는 5번의 타석에서 2~3번의 출루만 한다면

이길 확률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현란한 이종범의 주루플레이에 빈약하기

그지없는 현대의 내야진은 분명히 당황할 것이며, 투수는 견제하랴, 공던지랴,

포수는 공받으랴, 종범이 다리보랴, 정신을 빼놓을게 확실하므로, 이종범의 

출루는 막는게 현대의 급선무라 할수 있겠다. 

현대는 PO에서 보아왔드시, 안타 몇개 때리지도 않고서 이기는 경제적인

야구를 해왔다. 물론, 상대는 다르지만, 순간순간 김재박 감독의 기똥찬

작전이 턱~턱~ 들어맏는다면, 아무리 강한 해태라도 이기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1차전 승부는 2~3점이내에서 1~2점차가 될것이다.

첫경기라 분명, 떨고 있는 누군가가 일을 저질를것으로 보인다.

해태는 득점기회가 몇번 있을지 모르겠지만, 현대는 몇번 없을 득점기회에서

김재박감독의 작전이 어떻게 선수들에게 먹히느냐, 해태에 먹히느냐에 따라서

승부가 결판날것으로 보인다.



현대팬이라, 현대에 점수를 주고 싶어도, 막상 점수가 많이 가질 않는군요~

이종범땜시롱~~~

다른 선수들은 겁이 안나는데, 이종범은 무지 겁나는군요~

일당백이란 말이 무진장 어울린다~

이종범만 자~~~~~~~~알 막으면 현대도 승상 있는데~

준PO에선 김인호가 미쳤고, PO에선 김홍집하고 최창호가 미쳤으니,

이번 한국시리즈에선 누가 미칠려나???

아궁... 이겼음 조~~~~~~케~~~~~~~~땅!

누가 이기든 일방적으로 4연승으로는 절대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4승 2패 아니면 최종전까 갈 것으로 보인다.

잠실에서 하믄... 보러 가야지~




현대 빠이링~
김재박 빠이링~
김인호 빠이링~
윤덕규 빠이링~
박재홍 빠이링~
김경기 빠이링~
이숭용 빠이링~
권준헌 빠이링~
박진만 빠이링~
장광호 빠이링~
손차훈 빠이링~
정민태 빠이링~
위재영 빠이링~
김홍집 빠이링~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