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fasbet (지하생활자�) 날 짜 (Date): 1996년10월07일(월) 18시56분03초 KDT 제 목(Title): [바둑]바둑 전문주간지 '바둑361' 창간 바둑전문 주간지「바둑361」새달 창간 "일반인들에게 바둑은 자장면 내기를 할 수 있는 정도의 잡기로 인식되고 있습니다.이제 새로운 바둑문화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싶습니다." 본격적 인 바둑전문 주간지를 표방한 `바둑 361'의 발행인 박승한씨(38)의 다부진 포부다. "세계 제1위의 바둑최강국인데도 변변한 바둑 전문 주간지 하나 없는 게 한국 바둑계의 현실입니다." 오는 11월초 창간을 목표로 창간작업을 하고 있는 박씨는 바둑주간지의 필 요성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 80년대초 바둑 1등국을 자처하던 일본에서는 발행부수 10만부가 넘는 주간지 `슈칸 고'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바둑계에서 새로운 주간지의 창간을 환영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우 려하기도 한다. 92년 최초로 창간됐던 `주간 목요바둑신문'이 채 2년을 넘기 지 못하고 폐간됐던 과거의 경험 때문. 박씨는 이에대해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보이고 있다. 국내바둑의 전반적인 수준이 많이 향상됐고 국내주도의 국제기전이 다투어 생기는 등 전반적인 여 건이 성숙됐으며 어느정도 시장성도 있다는 판단이다. 서울 관악 동작지구에서 생활정보지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씨의 기력은 아마추어 8급수준.바둑실력보다는 올바른 바둑문화 정착에 대한 관심 이 더 많은 편이다. `바둑361'의 편집장은 손종수씨(38).월간지 `바둑세계'의 편집장과 바둑전 문출판사 `바둑서당'의 출판부장을 거쳤다. 손씨는 "재미와 교양을 함께 담 을 수 있는 대중지를 지향하고 있다"면서 " 프로기사들의 전문강좌와 야설록 프로덕션의 무협소설을 함께 싣겠다"고 밝혔다. 바둑만화,바둑소설 등의 소프트한 내용과 기력테스트,화제대국 정밀분석과 같은 전문적인 코너를 병행할 계획이다. 4년만에 다시 시도되는 바둑전문주 간지의 성공여부는 결국 충실한 내용과 바둑팬의 성원이 어울러질때 가능하 다는 평가다. 죽음을 향한 도제수업. 모든 방향으로의 우회. 제자리에서의 끝없는 유랑. 진눈깨비의 연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