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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IH8U (마담 X)
날 짜 (Date): 1996년10월02일(수) 00시59분53초 KDT
제 목(Title): 루키를 위한 송가  (박찬호에게..)



그것은 공평하지 못했다. 그는 단지 루키였으니까..


10회초 그가 등판할때 느낀 느낌이었다.
1년 시즌 내내..봄..여름..가을을 거치며 치뤄진 숱한 경기들..
162경기중 161경기가 끄났을때까지
다저스와 파드레즈는 90승 71패의 동률..
온 시즌을 결산하는 마지막 경기에서 9회까지 영대영...

다저구장을 메운 관중..온 미국 서부..아니 미국 전체의 눈이
이곳에 집중된 가운데 동양에서온 루키가 불려나온 것이다.
그의 어깨에 걸려있는 무게를 그가 진정 알 수 있었을까?
그 역사의 무게를...디비젼 타이틀의 무게..

칠십년대 보스턴 사람들의 가슴을 찢은 버키덴트의 홈런을
사람들은 아직도 기억한다. 디비전 타이틀을 결정짓는 게임에빱�

양키의 9번타자가 친 홈런을.. 20년후 사람들은 크리스그윈의
히트를 그렇게 기억할까? 동양인 투수에게 뺏은 그 히트를..
물론 몇년전 와일드카드제도가 나온후 디비젼 타이틀은 의미를
많이 잃기는 했지만..

사실 피아차가 그렇게 무력하게 삼진을 당하지 않았다면 그는

실로 영웅이 될 수 있는 경기였다. 10회를 멋있게 마무리지은후
다저의 공격에서 무사 일이루에 피아차가 등장했었으니까.
그러나 공격은 불발로 끝나고 곧이어 박찬호의 불운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10회의 박찬호는 실로 훌륭했다. 타격왕 토니
그윈(크리스그윈의 친동생) 과 강타자 리키핸더슨이 실로 무력하게
범타에 그치고 말았으니까..그러나 챤스뒤의 위기를 결코
루키는 넘기지 못하고 말았다. 이제는 퇴물이된 크리스에게
어처구니 없는 실투로 이루타를 통타당한후 슬며시 비치던
그의 쓸쓸한 미소를 잊을 수 없다. 그러나 그는일어날 것이다.
어쩌면 이번 플레이오프를 통하여..

애초부터 그것은 공ㅖ嗔舊� � 다. 그는 단지 루키에 불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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