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fasbet (지하생활자�) 날 짜 (Date): 1996년09월23일(월) 20시34분50초 KDT 제 목(Title): [바둑] 삼성화재배 바둑 이모저모 <삼성화재배 바둑 이모저모> *…제1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대회 본선은 22일 오전10시서 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입회인 홍종현(洪鍾賢)8단의 개국선언으로 시작됐다.세계 최대규모의 바둑대회라는 점을 감안한듯 한국·일본·중국·미국 4개국 기사 32명은 사뭇 긴 장한 얼굴로돌을 가렸다. *…대회규모가 큰 만큼 바둑기사들은 대국 전날부터 컨디션조절에 적극 나섰다는 후문.외국기사들은 숙소인 신라호텔에서 대부분두문불출하며 삼성화재측이 넣어준 바둑판으로 상대 기사의 기보를놓아보며 연구에 몰두했다. *…이번 본선에서도 예선전과 같이 이변이 벌어질지가 큰 관심사.가장 주목을 끈 대국은 류쥔(劉鈞)아마7단과 서봉수(徐奉洙)9단의 대국.劉7단은 예선전에서 프로기사를 3명을 꺾고 본선에 올라와 이번 대회 최대의 파란을 일으켰던 인물이 고,徐9단은 유독 중국기사들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최근 공익전문요원으로 4주간의 군교육을 마친 이창호(李昌鎬)9단은 『바둑에 굶주렸다』며 승부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4주간의 교육탓에 다소 수척해지고 머리는 짧아졌지만 더 단단해진 것 같다고 동료기사들이 한마디씩. < 깊은정보 밝은미래 섹션신문 중앙일보 > 죽음을 향한 도제수업. 모든 방향으로의 우회. 제자리에서의 끝없는 유랑. 진눈깨비의 연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