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FreeBird () 날 짜 (Date): 1996년09월14일(토) 03시14분40초 KDT 제 목(Title): 이종범 3연타석 홈런! 해태 매직넘버 4! 역시 [이종범]이다. 1승 6패로 겔겔~대던 해태의 구세주다. 막판에 이런 기록이 나오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꼭 필요할 적에 [튀어주는] 선수가 바로 진정한 [스타]이다. 이종범은 이제 [개인기록]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는 존재이다. 그에게 MVP를 줘야한다!!! ------ [스포츠서울] `바람돌이' 해태 이종범의 위력은 시즌 막판에도 시들지 않았다.그는 13일 광주 OB전에서 올시즌 첫 3연타석홈런과 13루타(역대 2위 기록)를 수놓았다. 5타수 4안타 6타점. 최근 1승 6패의 부진에 안타까워 하던 해태팬들은 `이종 범'을 연호하며 모처럼 들뜬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23홈런-56도루를 기록한 것에 고무된 해태관계자들은 "국내프로사상 최초의 30-50클럽 가입에 홈런 7개만 남았다"며 즐거운 표정을 짓기도. -팀부진에 따른 부담은 없었나. ▲최근 2위와의 게임차가 줄어들자 마음이 급해졌다.감독님과 선배들이 게 임전 정신력을 많이 강조했다. 나자신도 개인성적보다는 팀이 무조건 이기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5번째 타석에서 4연타석홈런을 노렸을 텐데. ▲나는 주로 높은 볼을 홈런으로 연결하는 스타일이다.그런데 상대투수 마 원성이 계속 낮은 볼을 던져 안타를 친다는 생각으로 전환했다.사실 몸도 많 이 지쳤었다. -한경기 최다루타기록도 의식했나. ▲7회 좌중간에 타구를 날린 뒤 무조건 2루로 뛰려고 했다. 중견수 정수근 이 볼을 뒤로 빠뜨려 3루까지 뛰었지만 단타로 기록돼 아쉽다.정상적으로 잡 았더라도 2루에서 좋은 승부가 됐을 것이다. -MVP에 대한 욕심은. ▲개인타이틀은 내년에도 딸 수 있다. 그러나 한국시리즈진출 기회는 이번 이 마지막일 수도 있으니까 팀을 먼저 생각하는 플레이를 펼치겠다. |